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 전 항목서 ‘G(Good)등급’ 획득
새롭게 추가된 뒷좌석 탑승자 안전 항목에서도 최고 등급

사진=볼보자동차
사진=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의 컴팩트 SUV XC40이 그 안전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볼보자동차는 XC40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주관하는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에서 동급 SUV 모델 중 유일하게 전 항목 최고 등급을 받으며 전체 ‘G(Good)’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센터에서 북미 지역서 출시도니 신차를 대상으로 수 차례를 테스크를 실시하며, 그에 따른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XC40이 받은 테스트는 앞좌석과 뒷좌석 탑승자의 안전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대표적인 전면 충돌 방식으로 진행됐다. 15종의 컴팩트 SUV 중 전 항목 최고 등급인 ‘G’ 항목을 받은 차는 XC40이 유일하다.

특히, XC40은 새롭게 추가된 뒷좌석 탑승자 안전 항목에서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토마스 블로버그 볼보자동차 안전 센터 책임자는 “볼보자동차는 실제 상황에서 발생한 충돌 사건들을 연구하며 정확하고 엄격한 안전 기준에 맞춰 자동차를 만들어 오고 있다”며 “이번 IIHS의 공신력 있는 테스트를 통해 다시 한번 볼보자동차의 안전 헤리티지를 검증하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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