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과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왼쪽부터)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과 최운정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2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산타원정대’를 후원하고, ‘희망의 공부방’을 완공하는 등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후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201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산타원정대’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따뜻한 연말나기를 위해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업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간식 파티, 후원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금호타이어는 이달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29호점을 완공하기도 했다.

2016년 금호타이어 임직원 사내공모 아이디어로 채택된 희망의 공부방은 학습 환경이 열악한 저속득 계층의 청소년들에게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9호점 수혜 아동은 장차 작곡가가 되어 K-POP 같은 대중음악을 만들어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이에 금호타이어는 침대와 노트북, 책상 세트를 포함한 생활용품을 후원하고 도배 등 공부방 환경을 조성했다.

강진구 경영지원팀장은 “장기간 이어져오고 있는 산타원정대 활동과 희망의 공부방 활동은 내부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며 “코로나 이전에는 매년 활동에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직원들이 있을 정도로 내부적으로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의 공부방 사업 또한 금호타이어 고유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정착해 공부방이 완공될 때마다 미래 세대가 꿈꿀 사회를 함께 기대해보곤 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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