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리바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식음 총괄 디렉터. 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마르코 리바 포시즌스 호텔 서울 식음 총괄 디렉터. 사진=포시즌스 호텔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식음료 부문 총괄 디렉터로 마르코 리바(Marco Riva)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1990년부터 요리사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한 마르코는 고향인 이탈리아를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 내 다수의 호텔 및 레스토랑에서 30여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온 업계 베테랑이다. 요리뿐 아니라 경영과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미국 코넬 대학교의 식음 경영, 회계 관리 등 온라인 전문가 과정도 수료했다.

2016년 포시즌스 호텔 자카르타 총주방장으로 포시즌스와 처음 인연을 맺은 그는 이후 리츠칼튼 오사카, 샹그릴라 방콕, 만다린 오리엔탈 상하이 등에서 경험을 넓혔다. 2019년 포시즌스 호텔 도쿄 앳 오테마치 오프닝 팀 합류로 다시 포시즌스와 만난 마르코는 코로나19 재난 상황 속에서도 호텔 레스토랑과 바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2021년 식음 총괄 디렉터로 관할 분야를 넓혔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도 조리팀부터 레스토랑, 행사, 웨딩, 객실 어메니티 등 식음의 모든 부분을 관리하게 된다.

마르코는 “각 직원들이 조리 또는 식음 서비스, 경영 등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데에 나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할 것”이라며 “이는 고객들을 위한 포시즌스만의 놀라운 서비스로 연결되리라 믿는다”는 포부를 전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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