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농협중앙회 행복이음봉사단과 서울지방보훈청 직원들이 월남전 참전용사 정일웅 선생을 예방했다. 사진=농협중앙회
지난 13일 농협중앙회 행복이음봉사단과 서울지방보훈청 직원들이 월남전 참전용사 정일웅 선생을 예방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자사의 행복이음봉사단이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서울 은평구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정일웅 선생을 찾아뵙는 ‘국가유공자 기억하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일웅 선생은 육군9사단 백마부대로 입대해 월남전에 파병된 국가유공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봉사단원들은 정 선생에게 쌀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했다.

조은주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은 “앞으로도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라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해서 농협중앙회는 지난해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국가유공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왔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국가보훈처로부터 ‘제23회 보훈문화상’을 수상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