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치안행정학회
사진=한국치안행정학회

한국치안행정학회는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의 후원으로 지난 25일 대구경찰청 10층 무학마루에서 ‘범죄피해 안전 확보와 치안정책’을 대주제로 대구경찰청과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스토킹 처벌법: 법무부 입법예고 검토안(대구과학대학교 최정일 교수) △사기범죄피해자 특성 및 영향요인분석: 보이스피싱 범죄를 중심으로(영산대학교 문인수 교수) △지역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치안활동에 관한 연구(배재대학교 김은기 교수) 등을 소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은 2022년 2월에 한국치안행정학회가 개최한 동계학술세미나와 이번 공동학술세미나를 후원했으며, 김이진 이사장은 한국치안행정학회에서 주최하는 학술대회에서 제시된 정책 대안들이 치안 현장에서 잘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국치안행정학회 관계자는 “이번 공동학술세미나는 산·학·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여겨진다”며, “이를 통한 연구 활동이 활발히 이뤄져 지역사회의 범죄피해 안전 확보와 실효성 있는 정책 실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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