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교 現 대표, 피플라이프 인수위원회 위원장 선임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내정자. 사진=한화생명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 내정자.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의 자회사 보험대리점(GA)인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이경근 한화생명 부사장이 내정됐다. 기존 CEO인 구도교 대표이사는 피플라이프의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이 신임 CEO는 1991년 한화생명에 입사 후 보험영업의 주요 보직인 지점장, 지역단장, 지역본부장, 보험부문장을 역임한 정통 보험영업 전문가다. 이와 더불어 기획실장, 전략추진실장 등을 거치며 전사적 경영 능력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그는 한화생명 내에서 설계사들과의 소통과 조직관리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위원장은 피인수사에 인수위원장으로 부임해 피플라이프의 사업확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그는 한화생명 영업총괄, CPC전략실장 등 영업라인과 기획라인을 두루 역임한 인물이다. 이와 더불어 대형 생보사 최초로 제판분리(제조와 판매를 나눔)를 통해 설립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초대 대표이사로 역임하며 GA업계에 성공적으로 연착륙시킨 바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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