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들이 '오늘도 굿드라이버' 프로젝트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캐롯손해보험
지난달 26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들이 '오늘도 굿드라이버' 프로젝트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손보)은 지난 8월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실시한 화물차 안전운전 프로젝트 ‘오늘도 굿드라이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705명의 화물차 운전자가 참여했으며, 지난달 26일 시상식이 진행됐다.

캐롯손보에 따르면 ‘오늘도 굿드라이버’는 화물차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민관 상호협력 프로젝트로, 캐롯손보의 IT기기 ‘캐롯플러그’와 안전운전 스코어링 시스템이 활용된 데이터 기반의 안전운전 습관화 캠페인이다.

이 프로젝트는 ‘캐롯플러그’를 장착한 화물차를 대상으로 주행 시 제한속도 준수, 급가감속 등의 지표 분석을 통해 안전운전한 만큼 캐롯 포인트를 지급하고, 기간 내 가장 많은 포인트를 획득한 운전자에게 시상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금번 시상식에서는 ▲서울특별시장상 3명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5명 ▲캐롯손보 대표이사상 5명 등 총 16명의 화물차 안전운전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30만~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른 광역지자체와도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국내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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