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메이드
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IT 인재양성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와 함께 ‘블록체인 아카데미’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블록체인 개발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비는 위메이드가 전액 지원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위메이드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강의는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열리며, 평일 저녁 3시간씩 온라인으로 진행해 재직 중인 개발자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커리큘럼은 실습 중심의 백엔드 과정(3주)과 월렛·스마트컨트랙트·NFT 이론 및 실습 등을 포함한 블록체인 과정(4주)으로 구성됐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블록체인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범용 기술로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돼서 거대한 디지털 이코노미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블록체인 기술 및 사업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하겠다”라고 공언했다.

수강 자격은 수료 이후 위메이드 입사가 가능한 1년 이상 개발 경력자로, 오는 20일까지 코드스테이츠 사이트 내 ‘위메이드 블록체인 아카데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코드스테이츠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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