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라이프
사진=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는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율을 차등 적용하는 ‘신한 3COLOR 3대질병보장보험(무배당·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고객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 개인별 맞춤형 보험료를 산출하고, 가입 설계 전 질병이력에 대한 심사를 100% 자동으로 완료되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고객은 우량체부터 유병자까지 개인별 차등화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가입자는 질병이력에 따라 ▲퍼플형(우량체~표준체) ▲블루형(간편심사대상) ▲그린형(초간편심사대상) 등 3가지 컬러형으로 구분되며, 건강상태별로 보험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가입 고객이 신청할 경우에 한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3년마다 총 3회에 걸쳐 ‘3COLOR케어리포트’가 제공된다. 고객은 리포트 내 건강그래프의 8대질병 예방 평균 점수가 개선되면 주계약 갱신계약의 보험료 할인(최초갱신계약)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해당 상품의 보험기간은 10년·20년만기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75세(퍼플형), 30세부터 75세(블루형·그린형)까지다.

이밖에도 신한라이프는 이 상품과 동일한 절차로 가입할 수 있는 ‘신한 3COLOR 암플러스보장보험(무배당·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도 출시했다.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80세·90세만기 또는 종신 중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70세(퍼플형), 30세부터 70세(블루형, 그린형)까지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건강데이터를 통해 가입설계 전 질병이력에 대한 심사가 시스템에서 100% 자동 완료됨으로써 기존의 청약 이후 번거로운 인수심사 과정을 완전히 삭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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