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패턴과 소비 성향 분석 기반의 생활 밀착형 금융플랫폼으로 변화

사진= 하나카드
사진=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의 금융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원큐페이’ 앱을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의 금융 생활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시각화했으며 원큐페이를 통해 ▲지출 ▲자산 ▲Hot ▲상품몰 영역으로 나눠 손님의 합리적인 생활 금융 활동을 지원한다.

‘지출’은 내 지출 내역을 카드, 계좌 등으로 구분해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계부 서비스는 더 정교화된 알고리즘을 적용해 기본 지출 내역과 고정비용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제공되는 ‘일정관리’는 지출 일정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D-Day 기능이 추가돼 고정 지출 보험료, 카드대금 등의 출금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자산’은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진 나의 모든 금융자산을 유형별로 정리해 보여준다. ▲예·적금 ▲투자 ▲대출 ▲연금 등 자산 현황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보유 자동차의 시세와 소모품 정비 시점 알림 등 자동차 관리 ▲보유 아파트 시세 정보 ▲전·월세 임대 부동산 관리 기능까지 제공한다.

‘Hot’은 금융 트렌드 및 다른 고객의 금융 자산과 내 자산을 비교해 내 자산 또는 소비 현황을 진단하는 서비스다. 내 월간 택시비나 운동비를 다른 고객과 비교해 보거나 수입 및 지출 형태와 규모가 비슷한 ▲또래의 저축 현황 ▲펀드 수익률 ▲대출금액 및 금리 등을 비교해 내 금융 상태를 점검해볼 수 있다.

‘상품몰’은 마이데이터를 이용하는 손님에게 꼭 필요한 맞춤 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대출 ▲보험 ▲환전 ▲카드 ▲생활 ▲자동차의 영역에서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확인할 수 있다. 나의 최저 자동차 보험료만 확인해도 최대 3만5000 하나머니를 지급해주고 수수료 없는 무료 환전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가진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개편에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원큐페이가 고객의 금융 생활에 있어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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