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권 구매고객 대상 캐시백 이벤트 진행

사진= 신한카드
사진=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결제 플랫폼인 서울페이플러스 앱에 카드간편결제 프로세스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페이플러스 카드간편결제’는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시 결제할 신한카드를 서울페이플러스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다른 인증절차 없이 카드로 바로 결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서울페이플러스 카드간편결제’를 사용하려면 본인명의의 신한카드를 서울페이프러스 앱의 결제카드 관리란에 미리 등록해두고 상품권 구매단계에서 구매수단을 간편결제로 선택하면 된다.

서울페이플러스 카드간편결제는 오는 9월 초에 시행되는 서울시 자치구별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일정에 맞춰 상품권 구입 고객들의 카드결제 편의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카드는 오는 9월 중순 ‘서울페이플러스 3.0’을 오픈할 예정이다. ‘서울페이플러스 3.0’은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가맹점주 ▲매출관리 ▲소비패턴 분석 ▲매출 분석 자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배달앱·쇼핑몰 등 온라인 결제 ▲골목상권 핫플레이스 소개 ▲AI챗봇 상담 및 톡상담 예약 시스템 ▲서울페이플러스 PC버전 오픈 등이 추가된다. 정부 지원금 조회 서비스, 서울시 뉴스를 볼 수 있는 행정플랫폼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카드간편결제 프로세스 도입 시기에 맞춰 서울사랑상품권 구매 고객 대상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로 서울사랑상품권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이 7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1만원을 캐시백해준다. 구매이력이 있어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10만원을 캐시백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카드간편결제 도입 및 서울페이플러스 3.0 오픈으로 이용고객 및 가맹점주들의 결제 편의성 향상과 함께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서울페이플러스 플랫폼 개선을 통해 서울시민의 결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박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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