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이하 재단)이 경상남도 양산시와 지역검사센터 설립을 위한 3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상남도 대강당에서 투자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나동연 양산시장,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수석부원장 등 각 기관·기업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재단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경남 양산시 물금읍 일원에 400억원을 투자, 감염병 연구 및 국제적 수준의 진단기관 의료기관을 설립하고 70여명의 전문의료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동남권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및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남 양산시와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상곤 수석부원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이번 투자협약을 기점으로 양산시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채승혁 기자
채승혁 기자
gur7193@f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