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33종의 금리를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수령 시 다양한 혜택과 우대이율을 제공하는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금’,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적금’ 2종과 MZ세대 맞춤상품인 ‘KB마이핏적금’의 금리를 0.7%p 인상한다.

이에 따라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예금은 최고 연 2.95%, KB골든라이프연금우대적금은 최고 3.05%로 오른다. KB마이핏적금은 최고 연 4.40%로 변경된다.

이외에도 ‘KB더블모아 예금’은 최고 연 3.05%로, ‘KB반려행복적금’은 최고 3.90%로 인상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최근 시장금리 상승을 고려해 예금상품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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