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NK경남은행
사진=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지난 15일 울산광역시 남구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의에는 최홍영 은행장, 경영진, 영업점장들이 참석해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고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하반기 전략을 공유했다.

BNK경남은행은 하반기 중점 추진 전략인 ‘디지털혁신’ 달성을 위한 과제로 ▲경제위기 대응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가속화 ▲건강한 은행 조성 등을 실천하기로 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CEO 메시지 영상을 통해 “디지털뱅크는 사업의 근간을 모두 디지털로 전환해 모든 임직원이 디지털 혁신적인 사고를 하고, 사업모델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은행”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기 위해 마음의 표준을 바꾸고, 그동안 당연하게 여겼던 것에 대해 ‘왜?’라는 물음을 계속 던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특별히 마련된 강의를 통해 “울산광역시를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BNK경남은행이 울산 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은 물론 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외부 특강이 끝난 후 최 은행장은 김 시장에게 1억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상품권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지역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등 사회배려대상자 10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영전략회의를 마친 후 최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영업점장들은 울산 신정시장, 중앙전통시장, 울산대학교 앞 시내 등으로 나눠 이동해 저녁 식사를 하고 전통시장상품권으로 결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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