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현대백화점면세점과 손잡고, 목돈도 모으고 면세점 혜택도 받을 수 있는 ‘현대백화점면세점 챌린지박스’를 출시했다.
15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현대백화점면세점 챌린지박스’는 ‘50일동안 100만원 모으기’ 또는 ‘100일동안 200만원 모으기’ 중 골라 1인당 가입기간별 각 1계좌씩 만들 수 있는 자동 목돈 모으기 상품이다. 매주 모아야 할 돈이 자동이체되며, 끝까지 모으기에 성공하면 연 3%의 금리가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오는 8월 14일까지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챌린지박스’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괌 항공권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돈 모으기에 성공하면 현대백화점면세점에서 쓸 수 있는 H선불카드 및 일반적립금(최대 33만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총 5명을 추첨에 내년 3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괌 항공권 2매가 제공되고, 매일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총 3100개가 지급된다. 당첨 고객은 9월 26일까지 챌린지박스를 성공하거나 챌린지박스 계좌를 유지해야 한다.
이와 함께 처음 시작한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돈을 모을 수 있도록 납입 회차 중간중간에 현대백화점면세점 H선불카드를 증정한다. ‘100만원 모으기’ 도전 시 3회·6회차 납입 시 각 5000원, ‘200만원 모으기’에 대해서는 5회·10회차 납입 때 각 5000원이 지급된다. 받은 H선불카드는 현대백화점면세점에 방문해 교환할 수 있다.
아울러, 챌린지박스를 성공한 모든 고객에게 현대백화점면세점 온라인 일반적립금 10만원을 증정한다. ‘100만원 모으기’에 성공하면 H선불카드 7만원을 주고, ‘200만원 모으기’ 성공 시에는 결제 금액에 따라 사용가능한 H선불카드 7만원, 15만원을 증정한다.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해외 여행객들이 늘면서 챌린지박스로 여행경비도 모으고 면세점 혜택도 즐길 수 있는 제휴 챌린지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파악해 챌린지박스와 함꼐 여러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