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이원덕 우리은행장(왼쪽)과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노년층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 조성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1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WOORI 어르신 IT 행복배움터’는 금융·쇼핑·무인 주문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디지털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심화되고 있는 노년층의 디지털 소외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은행이 노인복지시설 내 조성하는 복합 IT 교육공간이다.

이 사업은 노년층이 실생활에서 접하는 디지털 디지털 기기를 직접 조작하며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IT 교육공간 구축뿐만 아니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함께하는 건강한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교육공간은 우리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기관인 ‘우리사랑나눔터’에 처음 조성될 계획이다.

이원덕 우리은행장은 “키오스크, 태블릿PC 등 디지털·IT 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겠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으로 ᄄᆞ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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