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하나은행과 함께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하나로 모은 ‘하나원큐 레디투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하나원큐 레디투고’는 ‘환전 지갑’ 서비스와 ‘하나의 여행 적금’ 및 ‘비바 G플래티늄 체크카드’ 상품 총 세 가지로 구성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하나카드는 지난 8일부터 백신 미접종자도 해외에서 국내 입국 시 일주일간의 격리 의무가 해제되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이 급증할 것이라는 분석을 기반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하나은행의 모바일 환전 서비스인 ‘환전 지갑’은 본인 휴대폰을 통해 비대면으로 쉽고 빠르게 당일 환전 및 당일 수령이 가능하고,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90%까지 환율(Spread) 우대가 가능하다.

‘하나의 여행 적금’은 여행 자금 마련, 여행사 혜택은 물론 여행을 즐긴 후 특별 금리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하나은행과 하나투어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이다. 월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가입기간은 1년, 기본금리 2.0%에 우대금리 1.2% 적용 시 최대 연 3.2%를 제공한다.

‘비바 G 플래티늄 체크카드’는 해외 이용 시 1.5% 캐시백, 해외 이용 수수료 우대 등 혜택을 담고 있다. 카드 발급 후 이벤트 기간 동안 1만원 이상 사용하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5000하나머니가 적립된다.

이벤트를 기념해 하나은행에서 준비한 경품 제공 행사도 있다.

이벤트에 포함된 상품 또는 서비스를 가입하면 응모권이 지급되는데, 응모권을 모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여행 지원금 300만원(1명), 아이패드 에어 5세대 64GB(3명)가 주어지고, 응모권을 5개 이상 모은 고객 전원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Tall)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여행 적금, 환전, 현지에서 사용할 체크카드를 소개해 알뜰한 여행 준비로 여유로운 해외여행을 다녀오시기를 희망하며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에서 실질적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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