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원더피플
사진=원더피플

원더피플은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슈팅 게임 ‘슈퍼피플(Super People)’이 오는 8월 17일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슈퍼피플의 파이널 베타 테스트는 한국 시각으로 10일 새벽에 진행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2’에서 공개됐다. 서머 게임 페스트는 2020년부터 ‘더 게임 어워드’로 유명한 제프 케일 리가 주최한 온라인 게임 행사다.

원더피플에 따르면 ‘슈퍼피플’은 지난해 12월 진행한 CBT에서 시작 5일 만에 스팀에서 신규 인기 게임 1위, 가장 많이 즐기는 게임 26위에 오른 바 있다. 약 3개월간 진행된 CBT에는 글로벌 400만명 이상의 테스터가 참여했다.

원더피플은 ‘트위치 게이밍 쇼’를 통해 ‘슈퍼피플’의 개발진 라이브 스트림도 예고했다. 박성곤 디렉터 및 주요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개발자 라이브 스트림은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원더피플은 현재까지의 ‘슈퍼피플’ 개발 상황과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서 즐길 수 있는 신규 콘텐츠들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박성곤 원더피플 디렉터는 “전 세계 400만 명이 넘는 슈퍼솔저분들이 참여해주신 지난 CBT는 원더피플의 모든 개발자들에게 큰 힘이 된 것은 물론, 더욱 진화된 <슈퍼피플>을 개발하는 원동력이 됐다”며 “8월 17일부터 시작되는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기대해주시기를 바라며, 파이널 베타 테스트의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는 개발자 라이브 스트림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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