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행복얼라이언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행복얼라이언스가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3사인 젠스타메이트, 메이트플러스, 에비슨영코리아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임직원 자원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을 위해 멤버사인 기업, 지방정부, 시민이 협력하는 행복안전망이다.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들에게 행복도시락을 지원하는 민관협력 기반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 아동 인권 보호, 학습 및 정서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초 생필품 패키지 지원 프로젝트’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 멤버사들이 기부한 물품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날 임직원 자원봉사에서는 멤버사 ▲비타민엔젤스가 기부한 종합 비타민 4800개를 포장했다. 포장된 패키지는 부산 내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400여 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젠스타메이트, 메이트플러스, 에비슨영코리아는 임직원들이 사내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 약 500만원을 행복얼라이언스에 기탁했다. 해당 기부금은 향후 익산 지역의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멤버사와 사회공헌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결식우려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111개 기업, 38개 지방정부, 13만5000명의 일반 시민이 협력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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