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글램핑. 사진=플라자호텔
하프글램핑. 사진=플라자호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플라자 호텔은 8시간 동안 휴식과 미식 그리고 호텔 내 부대시설까지 실속 있게 즐기는 ‘하프글램핑 & 하프케이션(HalfGlamping & Halfcation)’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하프글램핑’ 패키지는 캠핑 용품으로 꾸며진 콘셉트 객실과 일반 객실이 연결된 커넥팅 룸이 마련됐다. 가격은 14만9000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 ‘하프케이션’ 패키지는 디럭스룸 또는 레지덴셜 스위트룸 선택이 가능하다. 가격은 9만9000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두 가지 패키지 모두 도심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최고층 수영장과 더 플라자 피트니스 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호텔 셰프가 준비한 인룸 다이닝으로 이탈리안 푸틴, 그린샐러드, 콜라 2개가 제공된다. 6월 13일부터는 로스트 치킨, 감자튀김, 콜라 2개로 패키지 구성이 바뀐다. 투숙 기간은 8월 31일까지며 주중(월-목) 한정으로 판매한다.

플라자 호텔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워케이션(Work+Vacation)’을 위해 방문하거나 수영장, 레스토랑 등 여가 생활을 즐기기 위해 호텔을 찾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숙박을 하지 않아도 고객 취향에 맞게 호텔을 알차게 이용하는 패키지를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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