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규(오른쪽) 대한주택보증 사장과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지난 11일 저소득층의 열약한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대한주택보증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약 80가구 지원에 필요한 주택임차자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주택보증은 저소득층의 열악한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2006년부터 ‘무주택 저소득층 임차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현재까지 총 495가구에 26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4억원 규모로 약 80가구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조손가정과 장애인가정, 다문화가정 등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심사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주거여건 개선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에 자활의 희망이 깃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한주택보증은 앞으로도 국민주거복지 향상을 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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