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유정 작가. 사진=포스트나인
엄유정 작가. 사진=포스트나인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이 ‘2022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공모를 성황리에 마감하며 올해의 주인공으로 엄유정 작가를 최종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엄유정 작가는 2009년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주변의 다양한 시각적 경험을 바탕으로 드로잉과 페인팅 작품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다. 최근 자연과 인간의 형상, 움직임, 리듬에서 주로 영감을 얻는 그의 작품은 친숙한 주제를 새롭게 바라보게 하는 매력을 가졌다. 특히 2020년에 출간한 식물 그림이 수록된 작품집  '푀이유(Feuilles)'을 통해 독일에서 개최된 국제 책 디자인 공모전  '2021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에서 최고상인 '골든 레터'를 수상한바 있다.

2022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한국 대표로 선발된 엄유정 작가는 “스코틀랜드만의 독특한 자연 환경을 관찰하고 그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글렌피딕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통해서 만나게 될 다양한 국적의 작가분들과 함께 좋은 경험을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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