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지원금 1억390만원을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페퍼저축은행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회사 차원에서 마련한 1억원과 임직원들의 자율적인 기부 동참으로 390만원이 추가돼 총 1억390만원이 조성됐다.
페퍼저축은행이 전달한 성금은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엔난민기구 본부로 송금돼 우크라이나 긴급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 유엔난민기구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한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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