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제 배우. 사진=시어터플러스
장민제 배우. 사진=시어터플러스

뮤지컬 ‘데스노트’ ‘아마네 미사’ 역으로 이름을 올린 장민제 배우의 공연문화매거진 ‘시어터플러스’ 3월호 화보가 3일 공개됐다.

2021년 한 해 동안 뮤지컬 ‘검은 사제들’, ‘비틀쥬스’, ‘미인’, ‘작은 아씨들’, ‘썸씽로튼’에서 연이어 주역으로 발탁됐던 장민제는 지난해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민제 배우는 이번 뮤지컬 <데스노트>에 ‘아마네 미사’ 역으로 낙점되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민제 배우는 “만화와는 또 다른 새로움과 매력이 있다. 생각지도 못한 등장,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 생각지 못한 무대, 생각지 못한 넘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인 ‘아마네 미사’에 대해서는 “아이돌 가수인 ‘미사’는 첫 등장부터 강렬하다. 어떻게 하면 ‘미사’의 느낌을 생생하게 살리면서 다른 캐릭터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뤄나갈지가 가장 큰 숙제이다”라고 밝혔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가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되면서 명탐정 ‘엘(L)’과 맞서 각자의 정의를 위한 양보할 수 없는 싸움을 그려낸 작품이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오는 내달 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10일 오전 11시 2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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