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사업 추진에 박차

‘남해군-한국관광공사’경남지사 업무협약 . 사진=남해군
‘남해군-한국관광공사’경남지사 업무협약 . 사진=남해군

경남 남해군과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지난 2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육성사업’은 인지도는 낮으나 잠재력이 높은 관광지를 선정해 방송프로그램 유치 등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 경남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설리스카이워크’는 2020년 12월 개장한 국내최초 ‘비대칭형 캔틸레버 교량’이다.

전국에서 가장 긴 캔틸레버 구조물이며, 스카이 워크의 끝부분 바닥은 유리로 돼있어 해안절벽을 발아래에 두고 걸어볼 수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그네를 모티브로 제작된 ‘하늘 그네’는 아찔한 체험과 함께 멋진 해안경관을 볼 수 있는 액티비티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는 SNS 콘텐츠 제작, 박람회 참가 등 공사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간담회ㆍ자문회의 등을 통해 설리스카이워크와 주변지역이 더욱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파이낸셜투데이 남해 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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