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득작목 개발·영세농가 지원 등
군 올해 농업분야 1532억원 집중투자

산청군 신안-생비량 국도변에 있는 비닐하우스 단지 새해 농업인 소득증대 지원사업 관련. 사진=산청군
산청군 신안-생비량 국도변에 있는 비닐하우스 단지 새해 농업인 소득증대 지원사업 관련. 사진=산청군

경남 산청군이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 영세농 육성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2년 농업소득증대사업에 총 25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2022년 추진되는 ‘농업소득증대사업’은 ▲소득작목개발·영세농가 지원을 중심으로 하는 소득증대사업(17억원) ▲고품질 농산물 유통에 필수적인 농산물건조기 및 저온저장시설 지원 사업(8억원) 등 2가지 사업으로 구분된다.

먼저 소득증대사업은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새로운 작목을 개발하고 영세농가와 저소득 농가를 지원하는 등 235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 농산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시설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각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품목도 육성한다.

신선 농산물 유통을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손꼽히는 저온·저장시설과 농산물 건조기 지원 등 농업현대화 시설 사업도 추진한다.

파이낸셜투데이 산청 유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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