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2022년부터 기존 시행 중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을 대폭 확대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은 난임부부가 체외수정·인공수정 시술 의료비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2년부터는 난임 시술 건강보험 적용 횟수 확대와 동일하게 체외수정(신선배아) 최대 9회, 체외수정(동결배아) 최대 7회로 전년도 대비 지원 시술 횟수가 총 4회 증가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가 난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난임으로 힘들어 하는 부부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거창 유영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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