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삼성카드 신임 부사장. 사진=삼성카드
정재찬 삼성카드 신임 부사장. 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가 13일 장재찬 신임 부사장 등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카드는 젊고 유능한 경영진 조기 배출을 위해 이번 인사부터 임원 직급 단계를 단순화해 기존 ‘부사장’과 ‘전무’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과주의 인사 기조 아래 연공서열에서 벗어나 성과가 뛰어나고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했고, 개인 및 조직의 성과뿐 아니라 임원으로서의 자질과 사업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장재판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2000년 삼성카드에 입사해 마케팅담당·금융영업담당·금융서비스담당을 지냈고, 지난해부터 금융심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삼성카드는 이번 임원 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임원 정기 인사 명단이다.

<승진>

◆부사장

▲정재찬

 

◆상무

▲김태관 ▲김한도 ▲이영희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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