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BC카드
사진=BC카드

BC카드가 친환경 인증제품 소비 활성화를 지원하는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

9일 BC카드에 따르면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는 친환경 서비 활동을 적극 활성하고, 기후변화 대응 등 ESG 실천을 위해 환경부가 23개 기업 및 공공기관과 구성한 연합체다.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을 통해 각 기업은 고객에게 ‘환경표지’ 인증 제품 이용을 장려하는 한편, 녹색소비 시대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위해 상호 유기적으로 협업하게 된다.

BC카드는 에코머니포인트 적립 등 소비자 혜택을 기반으로 녹색소비를 장려하고, ‘그린POS’를 적용한 가맹점을 확대해 보다 많은 고객이 환경표지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소비 활동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과 소통하며 녹색소비 시대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이정호 BC카드 고객부문장은 “오늘날 환경보호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업이 반드시 다해야 할 책임이자 의무”라며 “BC그린카드로 축적한 친환경 결제서비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녹색소비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C카드는 녹색소비를 실천하는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녹색매장 ▲대중교통 ▲전기·수소차 충전을 BC그린카드로 결제한 고객 중 조건을 충족한 상위 1만6000명에게 1인당 최대 15만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적립된 에코머니포인트는 BC TOP포인트 또는 현금 전환, 통신요금 또는 대중교통 이용요금 결제, 상품권 교환, 친환경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페이북’ 앱 내 마이태그를 통해 이벤트를 태그한 후 BC그린카드로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전기자전거(10명) ▲공기청정기(20명) ▲호텔숙박권 30만원권(50명)도 제공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