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방기술진흥연구소
사진=국방기술진흥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6일 “복합형 회전익용 터보샤프트엔진(가스발생기) 로터 조립체 운용 안정성 확보 기술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브이앤씨테크, 한국씰마스타와 핵심기술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방과학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올해 설립된 국기연에서 연구개발의 유연성을 확대하기 위해 핵심기술 연구개발사업에 ‘협약’ 방식을 도입하여 공고한 산학연 주관 핵심기술개발 제1호 협약과제이다.

협약 과제는 1개의 종합과제와 4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국내 유일 항공기용 엔진 개발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중심으로 극한환경용 정밀 베어링 전문 중소기업인 브이앤씨테크와 메카니칼씰 전문 중소기업인 한국씰마스타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임영일 국기연 소장은 축사에서 “우리군의 ‘첨단과학기술군’ 도약을 목표로 국가적 역량을 모으는데 집중하고 있고, 이러한 기대에 부응해 나가기 위해 우리 연구소는 협약기반의 유연한 개발관리를 통해 연구개발 주관기관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에 몰두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경남 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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