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민주주의, 공동체 강화 등 2개 분야 선정 쾌거

전자 민주주의 강화분야_마을회관 터치모니를 활용한 정보 검색 장면. 사진=전남 곡성군
전자 민주주의 강화분야_마을회관 터치모니를 활용한 정보 검색 장면. 사진=전남 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2021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자민주주의 분야와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우수 공약·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가고자 2007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전국 159개 지자체에서 총 7개 분야 376개의 사례를 응모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209개의 우수사례가 2차 본대회에서 경연을 치렀다.

곡성군은 이번 경연에서  ▲전자민주주의 강화 분야에 ‘언택트 시대,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온택트 곡성!’ ▲공동체 강화 분야에 ‘연대와 협력으로 성장하는 교육생태계, 성숙한 공동체 실현’ 사례를 응모했다.

‘전자민주주의 강화 분야’에서는 올해 마을회관과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IOT 생활정보시스템을 구축한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공동체 강화 분야’의 경우네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군과 교육지원청, 민간이 함께 미래교육재단을 만들어 지역교육 공동체를 조성한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군민의 삶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이 수상의 결실로 빛나 영광이며, 늘 함께해주시는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정책을 이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광주 김영관 기자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