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차 유행 차단 골든타임 사수 안간힘

거제시,  코로나19 확산 차단‘잠시 멈춤’길거리 캠페인. 사진=거제시
거제시, 코로나19 확산 차단‘잠시 멈춤’길거리 캠페인. 사진=거제시

변광용 거제시장이 고현버스터미널과 고현시장 앞에서 시민단체 회원들과 함께 캠페인을 하고 봉사단체 회원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

거제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4차 확산세를 진정시키고자 전방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학기 개학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지금이 지역 내 확진자 증가 추세를 누그러뜨릴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보고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실천 동참을 호소하는 ‘잠시 멈춤’ 홍보 캠페인을 지난 7월 30일부터 비대면과 대면 홍보 방식으로 동시에 펼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는 2주간의 일정으로 지역사회의 7개 시민단체와 같이 하는 잠시 멈춤 길거리 캠페인을 추가로 하고 있다. 캠페인은 고현사거리, 옥포사거리, 양대 조선소 인근 등 주요 도심지 7곳과 18개 면·동 중심지에서 노동자들의 출퇴근 시간대에 맞춰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최근 확진자의 대다수가 전파력이 강한 델타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은 일상 삶의 잠시 멈춤만이 코로나19 극복의 최선의 해답임을 홍보하는 글귀들로 시민들의 정서에 다가가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거제 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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