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확대간부회의… “경제회복 모멘텀 유지, 도민 생명․안전 최우선과제”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지속… 무더위 속 검사 불편함 없이 관리

사진=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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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부ᐧ울ᐧ경 협력과 균형발전 등 주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9일 밝혔다.

하 권한대행은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기존 정책방향을 이어나가며 경제회복의 모멘텀을 유지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행정이 최우선 과제”라며 말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부ᐧ울ᐧ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사무소가 개소한 가운데 “정부도 범부처TF를 중심으로 메가시티 가속화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사업 콘텐츠를 조속히 발굴하고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등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도민들이 무더위 속 검사를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을 점검하라”고 지시한 하 대행은 “선별진료소와 야외 건설현장 등 폭염취약지역을 지속점검하고 8월과 9월 태풍 집중 발생을 앞두고 재난대응 업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하병필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에서 도정의 안정적 운영과 내년도 국비확보 및 민선7기 주요사업 마무리를 위해서는 모든 사람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현실의 틀 안에서 인적자원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도민들에게 이로운 방안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경남 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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