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화학 정제 100% ‘거제동백오일’ 15번째 공식 인정상품 선정
천년의 아름다움 동백을 통해 세계인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

사진=경상남도
사진=경상남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경남 거제의 농업회사법인 거제동백연구소에서 생산하는 ‘거제동백오일’ 제품이 15번째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거제동백오일은 머릿기름으로 대표되던 동백오일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식용 가능한 고급 오일이면서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도 가능한 겸용 제품이다. 특히 이 오일은 청정 남해안의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으면서 자연에서 자란 동백나무의 종자에서 100% 비화학적 정제를 통해 생산하며, 불포화지방산인 올레인산이 84%나 포함된 고급 식용오일이다.

특히 올레인산은 혈청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 고지혈, 고혈압, 체지방을 낮추고 피부 친화력이 우수해 보습 기능, 윤기 부여, 가려움 방지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임원숙 대표는 “산삼과 항노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세계적인 행사인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공식 인정상품에 ‘거제동백오일’이 선정되어 큰 영광이다”고 말하면서, “우리 몸과 가장 가까운 식용유인 동백오일을 통해서 새로운 음식문화와 천연화장품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며,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엑스포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순 사무처장은 “동백기름은 조선시대에 왕에게 진상돼 예로부터 귀하게 여겨 왔는데 웰빙시대에 맞추어 식용이 가능토록 개발한 ‘거제동백오일’이 15번째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거제동백오일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아 우리나라 대표 식용오일로 거듭나고, 거제동백연구소를 통해 경남에도 건강한 먹거리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엑스포 조직위원회에서도 홍보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경남 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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