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디지털 투자 콘텐츠 경쟁력 강화
‘뉴스 샐러드·주문하기’ 기능 출시

사진=투디지트
사진=투디지트

금융전문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핀테크사 투디지트는 유진투자증권과 제휴를 통해 ‘주문하기’ 기능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투디지트와 유진투자증권은 ‘서비스 제휴 계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한 핀테크 플랫폼과 주식 뉴스 인공지능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고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양사는 일차적으로 투디지트가 운영하는 ‘뉴스 샐러드’ 앱 서비스상에서 유진투자증권의 ‘주문하기’ 기능을 도입했다. 해당 기능은 오는 6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투디지트는 주식 투자 시 실시간 이슈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 만큼 편의성을 대폭 높이고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해 각 사의 경쟁 우위를 확고히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투디지트에 따르면, 당사는 유진투자증권과 서비스 제휴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은행 및 금융사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의 투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는 게 투디지트의 설명이다.

박석준 투디지트 대표는 “최근 IOS 버전을 출시함에 이어 여러 금융사와 다양한 공동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국내 주식투자자들뿐만 아니라 국내 주식 종목에 투자하는 해외 투자자들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조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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