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과 지역 어르신 돌봄 사업 꾸준히 펼쳐

사진=전기안전공사
사진=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건강 돌보미로 나섰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 간 전북 완주지역 독거어르신 가구에 건강 우유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완주군과 함께 펼치는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달이다. 이번 추석에는 완주지역자활센터와 노인복지센터 등 5개소를 통해 2600개의 우유를 전했다. 우유 제품 포장 용기에는 생활 속 전기안전 요령이 담겼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가장 염려스럽다”며, “이웃과의 작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 위기를 함께 잘 이겨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그동안 완주군, 보건소 등과 협력해 어르신은 물론, 저소득 임산부 가구에 우유, 물티슈 등의 건강·생활용품을 후원해 왔다. 연말까지 네 차례 더 어르신 돌봄 사업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정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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