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그룹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15일 신한플러스 멤버십과 연계한 그룹 복합상품 ‘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과 ‘신한플러스 멤버십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 4월 그룹의 우수 고객제도인 ‘그룹 Tops Club’을 전면 개편해 멤버십과 금융거래 앱을 결합한 형태로 그룹 통합 우수고객 서비스인 ‘신한플러스 멤버십’을 선보였다.

신한플러스 멤버십 적금은 최대 월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6개월 만기 자유(정기)적립식 적금으로 선착순 50만좌를 한정 판매한다. 연 1.2%의 기본금리에 적금 자동이체 연결을 하거나 3개월간 적금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각 0.3%의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연 1.8%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신한플러스 멤버십 가입과 신한체크카드 신규 및 이용, 신한금융투자 최초 신규거래, 신한생명 인터넷보험 가입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고 연 6.5% 리워드가 마이신한포인트나 캐시백 형태로 제공된다.

신한플러스 멤버십 체크카드는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실적이 있을 경우 사용금액의 0.3%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월 최대 3만포인트까지 이동통신 요금과 버스 및 지하철, 도시가스 등 생활 가맹점에 대한 사용금액의 1.7%가 포인트로 적립되며 할인점과 백화점 등 쇼핑가맹점이나 해외 사용 시에도 0.7% 추가 적립된다.

이들 상품은 신한은행 영업점은 물론 신한은행 SOL(쏠), 신한카드 페이판(PayFAN), 신한금투 신한알파,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등 앱 내 ‘신한플러스’에서 가입 가능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서비스와 다양한 컨텐츠로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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