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은퇴자산관리 세미나’ 유튜브에서 진행
25일부터 KB리브온 앱 통해 ‘부동산 랜선 세미나’도 실시
오프라인 막히자 온라인 뚫은 국민은행

국민은행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뜨고 있는 언택트 트렌드에 발맞춰 각종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국민은행은 2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골든라이프 50+ 은퇴자산관리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는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앱으로 ‘부동산 랜선 세미나’를 진행한다.

KB국민은행이 21일 '골든라이프 50+ 은퇴자산관리 온라인 세미나'를 실시했다. 사진=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21일 '골든라이프 50+ 은퇴자산관리 온라인 세미나'를 실시했다. 사진=KB국민은행

은퇴자산관리 세미나는 KB금융그룹의 전문가와 함께 은퇴자산관리 주요 분야별 핵심 내용을 알아보는 쌍방향 온라인 자산관리 세미나 프로그램이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달 부동산을 주제로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는데, 고객들이 채팅창을 통해 400여건의 질문을 실시간으로 올리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곽재혁 국민은행 WM스타자문단 은퇴·노후 수석전문위원의 ‘금융자산을 활용한 은퇴월급 만들기’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6월에도 세 번째 세션으로 50+ 은퇴자산관리를 위한 금융투자설계에 대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KB국민은행은 '부동산 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KB국민은행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KB국민은행은 '부동산 랜선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KB국민은행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부동산 랜선 세미나는 ‘2020년 우리집을 위한 신의 한 수는?’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부동산 시장에서 일어날 변화들을 예측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영상은 KB부동산 리브온 앱의 유튜브 링크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랜선 세미나 1부에서는 104만명 회원을 보유한 ‘부동산스터디’ 네이버 카페 운영자인 강영운 대표가 연사로 나서 올해 부동산 시장 흐름을 살펴보고 코로나19 이후 핵심 관전 포인트를 제신한다. 2부에서는 세무전문가 원종훈 국민은행 WM투자자문부장이 나와 ‘알아두면 돈이 되는 2020년 버전 세테크’ 강연을 진행한다. 원 부장은 양도소득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부동산 세금 절약 방법을 조언한다.

성현탁 국민은행 부동산플랫폼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부동산 전문가를 영상으로 만나는 언택트 세미나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선보이고 고객 눈높이에 맞는 부동산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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