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연극 <일곱집매>는 평택 안정리 미군 캠프 험프리 부근 기지촌에서 살았던 여성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정부는 기지촌 여성들을 민간외교관, 달러벌이 역군 등으로 칭송하고 노후 보장과 같은 말을 늘어놓았지만 오랜 시간이 흐른 지금 국가는 그들에게 무관심하고, 그 여성들은 독거노인으로 살다가 소리 없이 하나, 둘씩 사라져가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기간 : 2013/05/01 ~ 2013/06/23
장소 : 연우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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