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이 타이틀곡 제목 ‘첫사랑’을 공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애프터스쿨의 최고 히트곡 ‘너 때문에’ 이후 4년만에 다시 뭉친 애프터스쿨과 용감한형제는 ‘첫사랑’으로 다시 한번 그들의 풍부한 감수성을 전달하여 청중의 심금을 울리려 한다.

애프터스쿨은 이전까지의 인트로곡 퍼포먼스와는 차원이 다른, 한 곡 전체를 퍼포먼스로 무장하여 하나의 예술작품 같은 무대를 준비한다고 알려졌다. 또한 무대를 보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아름다운 몸짓으로 라스베가스의 유명 쇼와 견주어 볼 때 퀄리티가 절대 뒤지지 않는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첫사랑’은 생각만해도 아픈, 가슴 시린 여운을 남기는 주제이다. 그 동안 애프터스쿨이 자신해 왔던 예술적이고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어떻게 ‘첫사랑’에 실어 전달하게 될지 날이 갈수록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애프터스쿨은 타 그룹과는 다른 확실한 차별 점이 있는 만큼 그녀들이 표현할 ‘첫사랑’의 감성도 통상적인 느낌이 아닐 것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이번 앨범 티저 이미지에서 느낄 수 있는 펑키하면서도 아련함이 묻어나는, 전혀 색다른 느낌의 곡과 무대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4일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하며, 곧  신곡의 퍼포먼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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