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파스텔뮤직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브로콜리 너마저의 ‘덕원’이 루시아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 지원사격에 나선다.

오는 6월 8일과 9일, 이틀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열리는 루시아의 단독콘서트 ‘꽃그늘’에 밴드 브로콜리 너마저의 ‘덕원’이 8일 공연의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지난 해 파스텔뮤직 10주년 기념 앨범의 스페셜 디지털싱글곡이었던 ‘왜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덕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이 노래에는 루시아의 대표곡인 ‘꽃처럼 한 철만 사랑해 줄 건가요?’가 노랫말로 삽입되는 등 두 사람 간의 음악적 교감이 잘 드러나 있다. 이번 덕원의 게스트 출연은 공연을 앞둔 루시아 측의 요청을 흔쾌히 수락하며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에서 두 사람은 함께 호흡을 맞춘 ‘왜죠’를 최초로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덕원 외에도 9일 게스트로 등장하는 ‘헤르쯔 아날로그’의 무대와 LED 등을 활용해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미를 보여줄 이번 루시아의 단독콘서트 ‘꽃그늘’은 6월 8일과 9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