획기적 서비스 도입, 높은 가치 제공 위해 전사적 역량 집중
‘신한 쏠(SOL)’ 출시, 맞춤형 서비스·차별적 고객가치 창출 인정받아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좌)과 조선일보 홍준호 대표.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국내 은행 중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에 올라섰다.

신한은행은 4일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2018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PC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획기적인 서비스 도입으로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로봇을 통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RPA : Robotics Process Automation)를 도입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신한은행은 모바일 뱅킹 ‘쏠(SOL)’ 출시를 통해 더욱 편리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은행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지난 9월 신한은행은 쏠’에 탑재된 디지털 특화 상품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기반으로 7월부터 5주간 진행된 ‘내가 SOL게!’ 이벤트에 적용된 차별화 마케팅, 독창적 컨텐츠, 성과 등으로 국내 금융권 최초로 페이스북으로부터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에 선정돼 페이스북 글로벌 공식 페이지에 등재되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S뱅크, 써니뱅크 등 기존 6개 어플리케이션을 통합해 올해 2월 말 출시한 모바일 슈퍼플랫폼 ‘쏠’은 출시 후 9개월 만에 가입자 수 786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쏠’은 ▲차별화된 UI/UX, 모션뱅킹 등으로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제공 ▲빅데이터와 개별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 추천 ▲‘나만의 해시태그’를 통해 반복되는 거래를 한 번의 클릭으로 편리하게 비교 분석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선물하는 적금’ 출시 등 새로운 콘셉트와 사고로 기존 은행 모바일앱을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성호 신한은행 은행장은 “급변하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전문적인 맞춤 서비스로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나아갈 것”이라며 “고객의 생활과 더욱 밀접하게 연결된 다양한 기업들과 관계를 맺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차별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1회를 맞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건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지표이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만족도 측정을 계량화해 발표되고 세계 각국에서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강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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