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이 베트남 진출 5주년을 맞이한 KBI코스모링크 비나의 안정적인 매출 실적을 바탕으로 각 분야의 계열사를 통해 베트남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KBI그룹의 KBI코스모링크 비나는 2017년 베트남의 ‘SH-VINA’의 지분을 KBI메탈이 주도하여 KBI그룹 콘소시엄이 100% 지분 참여로 M&A를 진행해 KBI그룹의 아시아 진출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KBI코스모링크 비나는 올해 4월 ‘골든 브랜드 베트남 TOP 20’에 선정됐다. 베트남 정부 소비자 보호협회는 베트남 내 우수한 품질과 양질의 서비스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배우자인 서영민 여사가 별세했다. 향년 61세.9일 재계에 따르면 서영민 여사는 지난 7일 미국의 한 병원에서 암으로 투병하다 별세했다.서 여사는 12~16대 국회의원, 내무부 장관을 역임한 서정화 국민의힘 상임고문의 딸로, 김승연 회장과는 1982년 결혼했다. 조부는 이승만 정부 시절 법무부 장관을 지낸 고(故) 서상환 장관이다.자녀로는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과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가 있다.구체적인 장례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파이낸셜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웨이브(Wavve)가 한식 산업화 주제의 경제 토크쇼 ‘식자회담’을 매주 1회씩 무료 순차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화요일 밤 11시 30분부터 6주에 걸쳐 방송되는 '식자회담'은 사회의 구조적 문제 해법 모색을 위한 대한상공회의소의 국가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선보였던 국민 아이디어 공개 오디션 '아이디어 리그'의 이어지는 시즌2 격의 프로그램이다.우리나라 대표 음식들이 가져오는 경제효과에 대해 다양한 시각과 사례를 소개하면서 돈, 문화, 스토리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경제 토크쇼로 정보와 재미를 동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4사는 지난 4일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한국생산성본부와 ‘상생형 생산성경영체제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방산 4사를 대표해 신현우 사장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20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현장 진단을 통한 혁신과제를 도출한다. 도출된 과제는 생산성경영체제(PMS, 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를 기반으로 최적화 된 개선 활동을 추진한다. 생산성경영체계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개발한 기업경영
SK는 여름을 맞이해 ‘신기업가 정신 챌린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챌린지는 SK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면서 그 의미가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신기업가 정신’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신기업가 정신 협의회’를 출범하며 제시한 개념이다. 기업이 이윤 창출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 및 실천하는 적극적 역할을 하게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SK 구성원들은 휴가철 캠페인 참여를 통해 ‘신기업가 정신’ 이행에 나선다. ▲휴가지 렌터카는 전기차 이용하기 ▲휴가지에 다회용기 가져가 사용하기 ▲현지 종량제
최근 계열사 CI 통합을 단행한 헥토그룹이 5년차 이상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프로덕트 오너(PO, Product Owner) 채용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헥토그룹은 “PO 직군을 도입해 그룹의 신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그룹의 핵심적 사업을 담당하게 되는 PO에 대한 파격적 처우를 약속했다.PO는 담당 프로덕트 관련 목표·비전 수립부터 서비스 기획·운영까지 비즈니스 전반을 총괄하는 직무다. 최근 채용 시장에서는 ‘미니 CEO’라고도 불리고 있다.다양한 팀과 협업을 주도
효성이 지난 1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를 찾아 경력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사업에 7000만원을 쾌척했다고 2일 밝혔다.효성이 경력보유 여성·중장년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여성의 취업을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부터 10년간 센터와 함께 지원하고 있는 효성은 총 360여명의 여성이 교육과 취업을 도왔다. 그중 280여명이 ▲급식조리사 ▲돌봄교사 ▲요양보호사 ▲ERP 물류사무관리원 등 직군의 취업에 성공하여 평균 80%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센터는 이들 여성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을
포스코가 ‘기업시민헌장’ 선포 3주년을 맞았다. 2019년 7월,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의 지향점과 실천원칙이 담긴 ‘포스코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한 포스코는 2020년대에 이해관계자 자본주의, ESG경영 등이 대두되면서 미래경영 롤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00년 기업을 향한 포스코의 문화정체성, 기업시민 경영이념 선언포스코는 양질의 철을 생산해 국가에 기여한다는 제철보국 정신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산업화에 기여하며 50년 성공의 역사를 써왔다. 그러나 사회가 성장하고 복잡해짐에 따라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해
SK㈜가 5년 연속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친화 행보를 지속해 나간다.SK㈜는 21일 이사회를 열고 주당 1500원의 중간배당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SK㈜는 지난해에도 15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올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같은 수준을 이어가기로 했다. 총 지급액도 850억원 규모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SK㈜는 2018년 첫 중간배당(주당 1000원)을 실시한 뒤 매년 꾸준히 중간배당을 실시해 오고 있다. 연간 배당 총액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해, 연간 배당 총액은 2016년 약 2087억원에
포스코와 이노빌트 얼라이언스(INNOVILT Alliance)가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건축 박람회인 코리아빌드에 참가해 포스코 강건재의 친환경성과 아름다움을 알린다고 21일 밝혔다.이노빌트는 포스코가 만든 국내 최초 프리미엄 강건재 통합 브랜드다. 포스코는 포스코 강재를 100% 사용한 고객사의 제품 중 기술성, 시장성 등을 고려해 지속 가능한 미래 건설을 주도할 수 있는 제품을 이노빌트로 인증하고 있으며, 현재 이노빌트 제품 213개를 보유한 129개 고객사와 얼라이언스
효성이 지난 18일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20kg 짜리 백미 500포대를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쌀’은 마포구청을 통해 총 500가구에 배달될 예정이다. 효성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17년째 매년 두 차례 마포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효성은 ‘사랑의 쌀’나눔에 의미를 더하고자 1사1촌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군 군북농협에서 쌀을 구입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농가에는 판로를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품질 좋은 우리 쌀을 전달하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한편, 효
한국무역협회는 18일 전국 중소·중견 무역업체 CEO 342명의 의견을 담은 정책제언 보고서 ‘새 정부에 바라는 수출현장의 목소리’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업계 대표들은 “원부자재 수급 차질과 물류난 등으로 수출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급망·물류·마케팅·경영환경·탄소중립 대응에 있어 정부의 발 빠른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범용 반도체의 수급 불안이 타 산업의 완제품 생산에도 차질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A사는 “글로벌 MCU(마이크로콘
두산이 지난해 ESG경영의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2014년부터 매년 CSR보고서를 발행해 온 두산은 지난해부터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한 ESG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공유해오고 있다.두산은 이해관계자에 대한 기여 영역을 ‘인재·지구환경·파트너(People·Planet·Partner)’의 영문 이니셜을 인용해 3P로 규정했다. 3P는 두산이 영위하는 업의 특성을 고려한 ESG 경영의 지향점으로서,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우선순위에 두고
LS그룹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7월 초 경기도 안양시 LS타워 대강당에서 개최된 LS 임원세미나에 일일 연사로 나서 그룹의 리더들인 임원들을 대상으로 “양손잡이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특별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구 회장은 “Why Now? What’s Next?” 라는 주제로 약 20분간 300여명의 주요 임원과 팀장들을 대상으로 강연했으며, 이후 세미나는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명예교수 등의 외부 강사 강연으로 약 3시간 가량 이어졌다.LS 임원세미나는 2008년 지주회사 출범 이후 연중 3회 그룹 리더
삼성전자가 이달 11일부터 14일까지 피지 수바에서 개최되는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를 맞아, 현지에서 참가국 관계자들에게 삼성전자의 주요 현황을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은 지난 11일 조세이아 보렝게 바이니마라마 피지 총리, 이어 12일 피아메 나오미 마타아파 사모아 총리 등 참가국 관계자들을 연이어 만나, 삼성전자의 혁신기술 사례와 사회공헌활동을 설명하고 태평양 도서국들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도 당부했
포스코청암재단이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들의 안정적 학업 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한 ‘With POSCO 등대장학생’ 심사를 마치고 36개교에서 장학생 212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With POSCO 등대장학생’ 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열심히 학업에 전념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포항·광양지역 고등학생을 격려하기 위한 장학 프로그램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6월부터 각 학교장 추천과 재단 심사 등을 통해 장학생 선발 프로세스를 진행해왔다.당초 ‘With POSCO 등대장학생’은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경제적으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한국고등교육재단 지원으로 해외유학을 떠나는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12일 SK그룹에 따르면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인 최 회장은 격려인사를 통해 “여러분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은 치열한 노력의 결과이나, 사실은 사회로부터 기회를 얻은 것”이라며 “‘음수사원(飮水思源)’이란 말이 있듯이 세상에서 받은 혜택에 감사함을 느끼는 리더로 성장해, 훗날 사회에 다시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상상해달라”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이어 “처음 재단이 출범한
국내 경제단체들이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피격 사망과 관련해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비극적인 사건으로 사망한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빠른 시일내에 이번 사견이 해결되어 일본 국민과 경제계가 충격에서 벗어나길 바라고, 한일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한국무역협회는 “한국무역협회는 급작스런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서거로 비탄과 실의에 빠진 유가족, 일본 국민과 재계에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신정부 출범을 계
정부와 5대그룹, 경제단체 등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역량을 총결집한다.정부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공동 주재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태원 회장은 “부산엑스포 유치가 어렵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라며, “하지만 그래도 ‘두드리면 열린다’는 말처럼, 여기 계신 위원분들과 수십 수백번이고 두드린다면 ‘엑스포 유치’라는 대박이 터지리라 믿는다”라고 포부를 밝혔다.이날 발족한 위원회는 범국가적 역
삼성전자는 자사 경영진이 ‘2022 한국-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에 참여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중남미 외교사절단과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먼저 이재승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사장은 지난 6일 서울에서 엔리케 레이나 온두라스 외교부 장관을 만나 삼성전자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삼성전자 경영진은 7일 중남미 4개국 외교사절단을 경기도 수원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 초청해 면담을 이어가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도 당부했다.또한 이재승 사장은 라파엘 고메스 도미니카공화국 에너지광물부 차관, 아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멕시코 외무장관을 만나 한국과 멕시코간 경제협력에 SK가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특히 한국 정부와 민간기업들이 원팀(One Team)이 돼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는 ‘2030 부산엑스포’의 주제와 의제가 멕시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치 지원을 적극적으로 당부했다.7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Marcelo Ebrard) 멕시코 외무장관을 만나 SK의 4대 핵심 사업군인 ▲그린 비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