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뮤지컬 내한공연의 캐릭터 루시가 아슬아슬한 어덜트(Adult)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패러디부터 은밀하게 남자의 바지 속을 들여다보는 포스터로, 최초 내한공연을 앞두고 한국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공개된 것이다.루시는 에서 남자를 밝히는 글래머 클럽 가수로 등장하며 주인공들과 삼각관계를 이루는 캐릭터. 남자들의 환상이기도 한 그녀는 샤론 스톤을 능가하는 섹시하고 묘한 표정으로 나쁜 여자의 매력을 드러냈다. 또한 아슬아슬하게 남자의 허리에 매달려 그의 바지 속을 엿보는 도발적인 포스터는 그간 공연 포스터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아슬아슬한 수위를 보인다.촬영을 끝낸 루시는 이번 어덜트 포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기성회 예산이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됐다. 법원이 한국방송통신대에 대해 납부한 기성회비를 학생들에게 반환하라는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 특히 방송통신대의 이번 판결을 바탕으로 나머지 국공립대의 반환 소송 역시 이어질 것으로 대학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현재까지 법원의 판결 역시 학생들에게 호의적인 경우가 많았던 탓에 소송 진행에 가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지난 20일 서울중앙지법 민사6단독 심창섭 판사는 강모씨 등 방송통신대 학생 10명이 낸 기성회비 반환청구 소송에서 "대학이 각각 63만4천∼396만7천원을 반환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날 심 판사는 "기성회비 납부에 법령상의 근거가 없으므로 부당이득을 반환할 의무가 있다"
[파이낸셜투데이=김민정 기자] 마침내 국민연금이 삼성전자의 1대 주주 자리에 등극했다. 지난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6월30일 기준 삼성전자 지분 7.43%(1천94만8천157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말 7.19%(1천58만5천553주)보다 36만2천604주(0.24%)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국민연금이 지분을 소폭 확대하는 동안 기존 1대 주주였던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7.21%(1천62만2천814주)로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 업계관계자들은 특히 고객 보험료로 투자한 특별계정까지 포함하면 지분율이 7.57%까지 높아지지만, 삼성생명의 자산과는 '별개' 취급해야하므로 사실상 1대 주주가 국민연금으로 바뀐 것이라는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9일 방영된 SBS 8시뉴스 “국민연금 올리는데 ‘공단 돈’은 줄줄” 제하의 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공단 측은 보도내용은 공단의 정기적인 내부감사에 의해 지적되어 전부 시정 조치된 사항이며 감사에서 지적된 내용은 출장비를 부풀려 받기 위한 의도된 수법으로서가 아니라 대부분 사무착오에 의해 출장비가 규정과 다르게 과다 또는 과소 지급된 사례라고 해명했다. 또한 과다 지급액은 전액 환수조치, 과소 지급액은 추가 지급 조치했다고 설명했다.다만 동료 병문안 가면서 출장비를 받은 것은 출장업무수행 중 인근 병원에 입원해 있는 직원의 병문안을 갔던 경우이며, 과다 지급된 출장비의 평균 금액은 11,000원으로 한 건에 몇 만 원에서 몇십만 원이라는 보도내용은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북한이 침묵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미 군사훈련이 진행될 때마다 격한 어조로 반감을 표하던 북한이 지난 19일 시작된 한미 정례군사훈련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해 아무런 대외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지난 한미군사훈련까지만 해도 북한은 훈련 전후로 ‘북침을 위한 전쟁 연습’이라고 맹비난하며 무력시위나 수사적 위협으로 군사적 긴장감을 높여왔다. 이에 북한전문가들은 이번 UFG 연습을 두고서도 상당한 위협 행동이 동반될 것을 예상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북한은 UFG 연습 전 기간은 물론 개시일인 이날 오전까지도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북한 매체 역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달 21일 한미의 UFG 연습 계획을 보도한 이후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삼성증권은 20일 모두투어에 대해 필리핀 제스트 항공의 운항 중단이 이 회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스트 항공을 이용해 현지에 체류 중인 여행객들의 송환 비용은 항공사 부담이고, 성수기 제스트 항공 예약이 모두 취소되는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기회 영업이익 상실은 3천만∼4천만원에 불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최근 항공기 관련 사고때문에 여행주에 대한 부정적 정서가 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제주항공의 하이난 항공편 취소는 일회성 해프닝에 불과하고 중국 전세기 관련 정책은 수요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모두투어의 펀더멘털을 훼손할만한 이유가 없는 만큼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최근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일본 시장 진입에 성공하고, 식약처에 의해 인플루엔자 품목허가를 받는 등 잇따른 호재를 맞이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일양약품 김동연 사장의 행보를 두고 불안 요소가 남아있다고 지적한다. 올 초 일양약품 간부의 자살을 놓고 사측과 유가족 측이 펼쳤던 진실 공방의 여운이 남아있는 가운데 지난달 일부 일양약품 임직원들이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 또한 일부 제품이 원료 시험결과 허위 기재로 3개월 생산중단 제재를 받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지난 5월 연임에 성공한 김동연 사장의 부담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20억원대 리베이트 제공 혐의, 회사 임직원 수명 검찰 적발 원료 시험결과 허위기재…3개월 생산중단 제재 조치 받아최근 일양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아주그룹 임직원들이 빈곤에 시달리는 해외 저개발국가를 돕는 사업에 팔을 걷어붙였다 아주그룹(회장 문규영)의 비영리재단인 아주복지재단은 오는 23일까지 5박 6일간 아주산업, 아주캐피탈, 아주저축은행, 아주모터스, 아주IB투자 등 계열사 임직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캄보디아 프놈펜 일원에서 해외자원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봉사자들은 프놈펜 일원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화장실 건축을 위해 벽돌 쌓기, 시멘트 작업뿐만 아니라, 벽화 그리기, 책걸상 기증 등 현지주민들에게 시급하게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장난감이 없는 어린아이들을 위해 임직원 150명이 직접 참여해 만든 펠트인형 3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삼일제약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3월 허승범 부사장이 대표이사직을 맡으며 삼일제약의 새로운 수장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이다. 본격적인 3세 경영의 닻이 올랐다는 의미다. 그런데 허 대표의 야심찬 앞날에 뜻하지 않은 복병이 등장했다. 검찰에 의해 불법 리베이트 혐의가 적발, 과징금을 물게 됐다. 아울러 일각에서는 삼일제약의 배당정책을 두고 뒷말까지 심심찮게 오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0억원대 리베이트 제공 혐의…판매업무정지 1개월 처분 2년 연속 적자에 수억원 배당…오너일가 ‘배불리기’ 논란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지난 1947년에 설립돼 1985년 5월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됐다. 본사는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올해 창립 89주년을 맞는 국내 대표 장수 기업 중 하나다. 김 회장의 강력한 리더십과 ‘지속적 혁신’이라는 삼양그룹 특유의 근성을 바탕으로 현재 제당산업은 물론 의약, 화학분야까지 그 진출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지주회사체제 전환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새로운 그룹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에 는 지배구조를 포함한 삼양그룹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집중 조명해본다. 창업주 김연수 회장, 농장경영‧간척사업 기업 초석 세워 1931년 ‘삼양사’ 상호 변경 후 제당‧섬유 등 사업다각화 삼양그룹(회장 김윤)은 화학‧식품‧의약 등을 주력 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90년 역사의 장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최근 국내 기업에서는 ‘따뜻한 경영’ ‘사회적 책임’이 경영 화두가 되고 있다. 기업의 이윤 추구와 사회공헌이란 가치가 상호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는 기업들의 인식 개선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특히 글로벌 경쟁과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오히려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착한’ 기업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직원 ‘1인 1봉사활동’ 추진‥연간 ‘25만 시간’ 봉사활동 일자리연결프로젝트 ‘KB굿잡’‥4만 여개 이상의 정보제공 KB금융그룹(회장 임영록)이 최근 ‘상생’과 ‘나눔’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바람직한’ 기업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내에서도 KB금융의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은 화제가 될 정도다. 경기부진과 치열한 경쟁이라는 환경적 어려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최근 국내 기업에서는 ‘따뜻한 경영’ ‘사회적 책임’이 경영 화두가 되고 있다. 기업의 이윤 추구와 사회공헌이란 가치가 상호 충돌하는 것이 아니라는 기업들의 인식 개선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특히 글로벌 경쟁과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오히려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착한’ 기업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9월 1일 ‘사회공헌의 날’…전국 100여곳 대규모 봉사활동 어울림캠프, 다문화장터…다문화 가정지원 프로그램 운영 동부그룹(회장 김준기)은 재계에서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심지어 사회공헌활동을 그룹 내 주요 사업분야로 포함시킬만큼 각별한 애정을 보이는 이색 행보로 기업 신뢰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처럼 동부그룹이 나눔 활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BS금융지주는 자회사인 부산은행에 대한 유상증자 참여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설명 요구에 대해 "자회사인 부산은행은 후순위채를 포함한 다양한 자본확충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당사의 유상증자 참여는 현재까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16일 답변했다.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남성 구직자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기업은 넥슨, 여성은 삼성전자라는 분석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삼성전자와 CJ E&M은 양측 모두에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1∼10일 자사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 관심기업으로 넥슨을 등록한 회원이 1천830명, 여성은 삼성전자를 설정한 회원이 1천163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16일 밝혔다. 그다음으로 남성 구직자는 삼성전자(1천792명)-지멘스(천380명)-한미반도체(1천269명)-CJ E&M(1천79명) 순으로 관심을 보였고, 여성 구직자는 SM엔터테인먼트(1천21명)-CJ E&M(1천18명)-교원(1천5명)-좋은책신사고(985명)에 차례로 관심을 둔 것으로 나타났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공단 내 시설을 사전 점검하기 위한 우리측 시설점검팀이 17일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시설점검팀은 한국전력, KT, 수자원공사,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관계자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차량 12대에 나눠타고 오전 중 방북할 예정이다. 정부 당국자는 16일 "방북할 시설점검팀의 명단을 판문점 채널을 통해 북측에 전달해 오늘 오후 북측으로부터 동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설점검팀은 4개월 이상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 내 전력과 통신, 용수 등 인프라 시설을 점검한 뒤 오후 5시께 귀환할 예정이다. 우리 측 시설점검팀은 이어 월요일인 19일에도 추가 방북해 시설점검을 계속할 예정이다. 19일 방북 때는 환경 분야의 관계자들이 추가돼 총 3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해운업 장기 불황에도 지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현대상선과 KSS해운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해당 기업들은 다른 업체들에 비해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3분기 실적 개선 역시 가시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7% 상승한 2만2천550원에 거래돼 5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같은 시각 KSS해운 역시 전 거래일보다 3.47% 상승한 1만3천400원에 거래돼 2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두 업체는 지속적 업황 침체에도 올 2분기에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김민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대상선의 경우 확장보다 기존 사업에 집중하는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국내 증권사들이 1분기(4∼6월)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권가는 ‘패닉’ 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업계관계자들은 증권사들의 실적 부진은 이미 예견돼왔던 일이지만, 실제 결과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증권가에 ‘폭탄’이 떨어진 주요한 원인 중 하나는 지난 5월 말 '버냉키 쇼크' 이후 채권금리가 급등하면서 채권 평가손실이 심각한 수준까지 확대됐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아직 저점은 찍지도 못했다’며 2분기에도 마땅한 회복의 기미를 찾아보기는 힘들다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14일 현대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이 25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114억원)보다 적자폭이 크게 확대됐다고 공시했다. 한화투자증권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남북한이 마침내 지난 14일 개성공단 정상화에 전격 합의했다. 사실상 공단 폐지 수순까지 밟을 것으로 예상됐던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양측이 결국 합의를 이뤄냄에 따라 입주 기업들은 당분간 운영 정상화 여부에 대한 우려를 내려놓을 수 있게 됐다. 양측이 합의를 이끌어낸 것은 지난 4월 3일 북한의 일방적 통행제한 조치로 시작된 이른바 ‘개성공단 사태’ 이후 133일만이다. 이처럼 박근혜 정부 출범 후 본격적인 의미의 첫 남북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향후 남북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남북은 이날 개성공단에서 열린 7차 실무회담에서 재발방지책 및 발전적 정상화 방안 등을 담은 5개항의 합의서를 채택했다. 최대 쟁점으로 지적됐던 재발방지책과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저축은행 업계 1위인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경영 정상화 작업에 돌입할 전망이다. 특히 금융위원회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경영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 모회사 SBI홀딩스는 향후 4천억원대의 대규모 증자를 진행해 빠른 시일 내에 은행을 정상화 궤도에 올려놓는다는 계획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에 자본 확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영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이는 사실상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경영 정상화 계획을 승인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금융감독원 역시 지난달 경영평가위원회에서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의 자구노력계획서와 경영개선계획서를 검토한 결과, 경영 개선이 가능하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의 최종 판단이 나오면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13일(화)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후준비 종합진단서비스*를 고객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12년 2월 노후준비 종합진단서비스를 시행한 이후 올해 7월까지 39천명이 서비스를 이용하였으며, 이번 개선으로 서비스 이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공단은 노후설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8월 31일까지 ‘내연금’ 사이트에서 ‘노후준비 종합진단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국민연금공단은 앞으로도 “노후준비 종합진단 서비스를 기초로 국민의 노후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노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세제개편안 원점 재검토 지시를 내린지 불과 하루만에 당정이 세 부담 기준선을 당초 연소득 3천450만원에서 5천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두고 민주당 측은 곧바로 “조삼모사식 행태”라며 비판에 나서는 등 개정안을 두고 향후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당초 연간 16만원 정도의 추가 세금을 부담하기로 알려졌던 연소득 5천500만~6천만원과 6천만원 초과~7천만원의 근로소득자의 세 부담은 각각 연간 2만원, 3만원으로 크게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이번 수정안에 따르게 될 경우 세수는 당초 정부 기대보다 약 4400억원 정도 감소하게 된다. 12일 오전 10시 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서민경제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인데 서민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