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MWC 2023 스페인 현지에서 필리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 ‘컨버지 ICT 솔루션즈(컨버지)’와 필리핀 DX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구현모 KT 대표, 문성욱 KT 글로벌사업실장, 컨버지 설립자 데니스 앤서니 위 대표, 컨버지 공동 설립자인 마리아 그레이스 위 사장 등이 자리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VSaaS, MaaS, IDC, e-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업개발 협력을 통해
KT가 지난해 이통3사 중 ‘보안’ 연관 키워드의 포스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커뮤니티 ▲블로그▲카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단체 ▲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내 이통3사의 보안 키워드 관련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28일 밝혔다.조사시 통신사 이름과 ‘보안’ 키워드 사이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5조650
LG유플러스는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 이용 고객 500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른 사이트에서 최저가 상품을 찾으면 경품을 증정하는 ‘최저가 보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U+콕은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상품을 1:1 제안하는 모바일 쇼핑 플랫폼으로, 정상가 대비 최대 94%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U+멤버십 VIP 이상 등급 고객에게는 3%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전문 MD가 직접 소싱한 고퀄리티 상품을 국내 최저가로 제공하는 파격 혜택에 힘입어 지난해 말 기준 U+콕의 누적 이
LG전자가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기반으로 양성평등 기업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LG전자는 지난 24일 사단법인 전문직여성 한국연맹(BPW Korea)으로부터 제28회 ‘BPW(Business & Professional Women)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직여성 한국연맹은 1993년부터 여성의 지위 향상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거나 양성평등에 기여한 개인 및 기업을 선정해 BPW 골드 어워드를 시상하고 있다.LG전자는 ▲다양성·형평성·포용성(Diversity·Equity·Inclusion)을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지난해 한컴MDS 등 11개 계열사를 매각하면서 별도 기준 1200억원 규모의 현금 유동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실탄을 확보한 한컴은 공격적인 글로벌 M&A(인수합병)를 예고했다.한컴은 연결기준 2022년 2420억원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직전 사업 연도 대비 38.2% 감소한 수준이며, 같은 기간 42.1% 줄어든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68억원으로 직전 사업 연도 대비 285.2% 늘었다. 사측은 “매
LG전자 노경(勞經)이 힘을 합쳐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 주민들 지원에 나섰다.LG전자는 중남부 메르신(Mersin) 및 남동부 타르수스(Tarsus) 등 튀르키예 이재민 임시 거주지 8곳에 세탁기와 건조기 120여 대를 설치하고 무료 세탁시설을 운영한다. LG전자 서비스 엔지니어가 상주하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LG전자는 이달 말부터 피해가 큰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이동 서비스센터도 운영한다. 고장난 가전제품을 인근 서비스센터로 수거해 수리한 후 해당 고객에게 배송해주는 방식이다.LG전자노동조합도 조합원의 자발적 기부로
엔에이치엔페이코(이하 NHN페이코)는 '페이코 이용리포트'를 기반으로 소비패턴 맞춤형 카드를 찾아주는 ‘페이코 카드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출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페이코 이용리포트는 주간·월간 지출 금액 비교와 함께 월간 누적 지출 상위 가맹점 리스트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쇼핑 ▲음식 ▲카페 ▲교통 ▲의료 ▲반려동물 등, 10여 개의 카테고리로 주요 지출 업종이 자동 분류돼 간편하게 조회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OTT 구독 서비스와 핸드폰 요금, 관리비 등 정기 결제 이용 내역도 볼 수
LG CNS가 고객의 DX를 위한 디지털 채널 강화 사업을 본격화한다.LG CNS는 어도비코리아와 고객의 디지털 경험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고객의 쇼핑 플랫폼, SNS, 웹사이트 등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소비자에게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의 마케팅 자동화를 돕기 위해 협력에 나선다.양사는 고객에 최적화된 솔루션 적용과 구축, 향후 디지털 채널 운영과 기술지원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어도비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방식의 협약은 LG CNS가 국내 기업 중 최초다.LG C
구현모 KT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후보자군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구 대표는 23일 KT 이사회에 이 같은 의사를 밝혔고, 이사회는 구 대표의 결정을 수용해 차기 대표이사 사내 후보자군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또 현재 진행중인 차기 대표이사 선임 절차는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구 대표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를 끝으로 KT 대표이사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구 대표는 이사회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파이낸셜투데이 오아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공공 DaaS(Desktop as a Service) 시장에 본격 진입한다. SK브로드밴드와 네이버클라우드는 공공 DaaS 상품 ‘클라우드 데스크탑(Cloud Desktop)’를 공동 개발했다. 지난 21일 네이버클라우드는 DaaS 14개 분야 110개 항목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클라우드보안인증(CSAP)’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클라우드보안인증은 정부가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 및 보안성을 검증하는 제도로, 공공 부문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진출 자격을 얻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시장조사업체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빅스비(Bixby)’에 개인 맞춤형 기능을 강화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23일부터 실시한다.삼성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나만의 음성 만들기’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이 기능은 통화 중 음성을 문자로 변환하거나, 문자를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텍스트로 전화 받기’ 기능을 사용할 때 활용이 가능하다.전화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텍스트로 전화 받기’ 기능을 사용하면, 발신자가 말하는 내용은 수신자에게 ‘텍스트’로 전달되고, 수신자가 텍스트로 입력한 내용은 발신자에게 ‘음성’으로 전달된다.이
LG전자가 3월 4일부터 제주 빈집 재생 스타트업 ‘다자요’와 함께 제주 각지의 빈 집을 리모델링한 스테이(stay, 숙소)에 LG 생활가전만의 가치와 편리함을 경험하는 어나더 하우스(Another House)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어나더 하우스는 ▲파티 스테이(월령, 신풍) ▲힐링 스테이(북촌, 하천) ▲펫 스테이(안성) ▲쿠킹 스테이(두모, 하천) ▲캠핑 스테이(안성) 등 5가지 테마로 꾸몄다.LG전자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어나더 하우스를 체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이벤트 홈페이
건설, 통신업계의 새 먹거리 중에 하나인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사업이 첫걸음을 뗀다. UAM은 도심 환경에서 안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기체, 교통 관리, 기반 인프라 등의 기술적 안전성과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 검증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실증사업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충분한 실증기간을 거친 후 2025년에 UAM을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등 기업들은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주최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rand Challe
정부의 연이은 통신비 인하 압박에 이통3사 중 LG유플러스가 제일 먼저 신규 요금제를 내놨다. 다른 통신사들도 비슷한 요금제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5G 다이렉트 플러스 2종, LTE 다이렉트 1종 등 신규 온라인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요금제는 ▲5G 다이렉트 플러스 59(월 5만9000원) ▲5G 다이렉트 플러스 69(월 6만9000원) ▲LTE 다이렉트 34.5(월 3만4500원) 등 총 3종이다.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가 기본 제공되고, 부가통화 300분이 제공되는 정액요금제다.5G 다이렉트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가운데, 국내에서도 SK텔레콤· KT·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도 관련 서비스 개발에 집중한다. 이통3사는 한국어에 좀 더 친숙하고 사람에 가까운 대화를 할 수 있는 ‘인간 친화형’ AI 기술 확보가 가장 큰 목표다. 이를 통해 개인고객(B2C)의 모바일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돕고, 기업고객(B2B) 업무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챗GPT란 사용자가 대화창에 텍스트를 입력하면 AI가 그에 맞춰 대답하는 대화형 챗봇 서비스다. 대형 언어모델 GPT를 기반으로 한다. GPT는 ‘
SK텔레콤은 일본 NTT도코모와 함께 6G 공통 요구사항 및 5G 기지국 전력절감을 위한 기술 백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기술 백서는 5G 상용화 이후 지난 4년간 축적된 한일 대표 통신사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6G 기술과 전력절감 기술에 필요한 공통 요구사항을 반영한 결과물이다.6G 공통 요구사항 백서에는 ▲6G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신규 상품/서비스 발굴 ▲6G 오픈랜 표준 및 장비 에코시스템(Ecosystem) 활성화 ▲5G 등 기존망의 효율적 활용 위한 6G 구조 설계 표준화 ▲고주파 대역 특성에 맞는 장비/단말/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 회장이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수여하는 ‘제 36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21일 한컴그룹에 따르면, 한국예총의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은 대한민국 예술문화 발전과 국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문화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하고 시상을 통해 그 뜻을 기리고자 1987년 제정됐다.올해 제36회를 맞이한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은 매년 대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예술문화상 시상규정’에 따라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밀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서 차세대 커뮤니티의 가능성을 증명한 네이버가 올해도 대국민 스포츠 이벤트로 팬들을 공략한다.네이버는 오는 3월 8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을 생중계하고, 오픈톡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네이버는 2017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되는 야구 국제대회 WBC의 전체 47경기를 생중계하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체 20개국, 현역 메이저리그 선수 186명이 참가하는 WBC는 낮 12시, 저녁 7시 황금시간대에 펼쳐지며 2009년 WBC
LG유플러스는 한국 시장에 신규 출시하는 토요타 RAV4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에 U+Drive 기반의 ‘토요타 커넥트(Toyota Connect)’를 탑재한다고 21일 밝혔다.U+Drive는 편리한 카 라이프를 지원하는 LG유플러스의 통합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플랫폼이다. U+Drive에는 ‘바이브’ 등 국내 대표 음악 스트리밍 사이트와 팟캐스트는 물론, DMB를 대체하는 고화질의 모바일TV가 탑재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U+스마트홈이 설치된 집의 IoT 기기를 원격으로 제어
KT를 이끌 차기 대표이사(CEO) 선출 레이스의 막이 올랐다. 18명의 사외 후보자와 16명의 사내 후보자 등 총 34명이 지원했다. KT는 20일 공개경쟁 모집 결과, 총 18명의 사외 후보자가 지원했다. 지원자는 ▲권은희(前 KT네트웍스 비즈부문장) ▲김기열(前 KTF 부사장) ▲김성태(現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자문위원) ▲김종훈(前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김진홍(前 KT스카이라이프 경영본부장) ▲김창훈(現 한양대 겸임교수) ▲남규택(前 KT 마케팅부문장) ▲박윤영(前 KT 기업부문장) ▲박종진(現 IHQ 부회
정부가 이통3사 중심의 통신 시장 내 경쟁을 촉진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비상경제민생회의 후속으로 통신시장의 경쟁촉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통신시장 과점 해소와 경쟁촉진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2차관을 반장으로 해 학계 등 외부전문가와 유관 연구기관, 정부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상반기까지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박윤규 2차관은 모두발언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