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1.5% 각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0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비 전기·수도·가스 변동 없고, 서비스,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상승으로 전체 0.6% 상승했다. 또한 전년동월비는 공업제품, 서비스, 농축수산물 및 전기·수도·가스 모두 상승으로 전체 1.5% 상승했다.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0.9% 각각 상승했다.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0.8% 각각
LG전자가 주거공간부터 상업공간까지 차별화된 공조솔루션을 앞세워 북미 공조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3일부터 5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0’에서 고효율 및 공간 맞춤형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총 500㎡ 규모 부스에 공조솔루션과 부품솔루션으로 나눠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공조솔루션 전시관에는 ▲시스템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을 제어하는 솔루션 등 2020년형 상업용·주거용 공조솔루션을 선보인다.이번 전시에서는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Multi V
지난해 공공기관은 2년 연속 역대 최대규모의 신규 채용을 달성했고 5년 전 보다 무려 2배 늘어난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다.4일 인크루트는 지난달 3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에 공시된 ‘공공기관 신규채용현황’ 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공공기관의 작년 신규채용 규모는 3만3348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2월 홍남기 부총리가 발표한 목표 규모 2만5000명에서 33.4% 초과 달성한 것. 이미 지난해 3분기 누적 공공기관 신규채용은 2만3800명으로 목표달성률은 95.2%에 달했다.이에 앞서 2018년 역시 신규채용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 당당한 매력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직장인 대통령’으로 불리며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EBS 캐릭터 펭수.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1825명을 대상으로 ‘펭수 신드롬’을 주제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 펭수의 거침없는 당당한 모습에 ‘대리만족을 느낀다’(69%) 답했다고 3일 밝혔다.가장 큰 ‘대리만족’을 느낄 때로는 “내가 힘든데, 힘내라고 하면 힘이 납니까?”와 같이 ▲평소 자신이 하지 못했던 사이다 발언을 날릴 때(46.1%)가 1위를 차지했다. 고된 사회생활에서 싫어도 싫은 내색조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최근 3개월 간 발생한 대규모기업집단의 소속회사 변동 내용을 공개했다.지난해 11월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소속회사 수는 기존 2135개에서 2125개로 10개사가 줄었다. 32개 집단이 총 66개사를 소속회사로 편입했으며, 27개 집단이 총 76개사를 소속회사에서 제외했다.계열사 편입 사유는 회사설립(신규 28개, 분할 10개), 지분취득(21개), 기타(7개)이다. 제외 사유는 흡수합병(29개), 지분매각(10개), 청산종결(18개), 기타(9개)다. 이 중 신규 편입 회사가 많았던 집단은 카카오(9
LG화학이 2019년에 매출 28조6250억원, 영업이익 895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발표했다.매출은 사상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0.1% 감소한 실적이다.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 7조4612억원 ▲영업손실 2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연간으로는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등에도 전지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ESS 관련 일회성 비용의
삼성전자가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AHR엑스포(The International Air-Conditioning, Heating, Refrigerating Exposition)’에 참가해 혁신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AHR엑스포’는 미국 난방냉동공조학회(ASHRAE)가 주최하는 행사로, 90년 전통의 북미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다.삼성전자는 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벽걸이형, 1Way·4Way 카세트형(천장형 실내기) 등 무풍에어컨 풀 라인업을 비롯한 다양한 가정용·상업용 공조 솔루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지난해 연봉은 0원이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은 국내 ‘주식왕’에 이어 ‘배당왕’까지 2관왕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3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 회장은 3월 주주총회 이후에 삼성전자에서 3500억원이 넘는 돈을 받는다. 또한 이 회장이 2010년부터 10년 간 삼성전자에서 받은 배당금은 1조4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아들 이재용 부회장을 포함한 이 회장 일가의 삼성전자 배당금만 해도 10년간 2조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건희 회장의 2019년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공단)은 올해 8월 개통 예정인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 수원~한대앞 구간의 종합시험운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일) 밝혔다.수원~한대앞 구간은 총 연장 20km로 사업비 9500억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합동점검(12.18~20)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개통 전 종합시험운행 첫 단계인 사전점검(2.10~14)에 착수하여 시설물검증과 영업시운전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한편,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 건설사업은 국가 재정투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개통으로 추진됐으며, 1단
한화시스템은 1월 29일부터 1월 31일까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년도 성과 및 올해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2020 경영현황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방산부문 수주 2조2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이어, ICT부문도 2019년 5453억 수주실적을 달성해 전년 실적대비 603억을 초과달성 했다고 밝혔다. 전체 수주실적은 2조745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50%의 성장이다.한화시스템은 2018년 방산부문 실적은 1조3000억원, ICT부분은 4800억원 등 총 1조8000억원의 수주실적을 올린 바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진가 1만2000명에 육박하는 등 확산세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필수 업종을 제외한 기업들에 오는 10일부터 정상 근무를 권고하는 등 신종 코로나와의 전쟁에 돌입한 상황이다.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일 0시 현재 전국 31개 성의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1791명, 사망자는 259명이라고 발표했다. 하루 전인 지난달 31일보다 확진자 2102명, 사망자 46명 늘어난 것이다.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는 모두 지난달 20일 위건위가 공식으로 통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한국철도공사, 국립국어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과 1월 31일(금) 서울역 회의실에서 철도역사의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목) 밝혔다.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관들은 시각장애인의 철도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고, 만종역으로 이동하여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또, 공단은 신규 철도역사 설계·시공 시 개선이 필요한 편의시설을 적극 검토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 절차를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운영 중인 역사에 대해서는 철
현대상선이 2020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분야는 영업, 영업관리, 관리지원(전략, 기획, 재무, 회계, 심사 등) 부문이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상선 채용 홈페이지(recruit.hmm21.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1차 서류접수 마감은 2월 4일(화)까지며, 채용 사이트를 통해서만 입사지원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하다. 서류 심사 후 인적성 검사와 1차·2차 면접 전형, 신체검사의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현대상선 관계자는 “2020년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도입과 세계 3대
올 2월 졸업을 앞둔 대학생 10명 중 3명은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들이 졸업식에 불참하는 가장 대표적인 이유는 ‘참석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서’였다.잡코리아가 최근 알바몬과 함께 올 2월 졸업을 앞둔 4년제 대졸예정자 1137명을 대상으로 ‘졸업식 참여의사’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졸업식에 참석할 예정인가’를 질문에 31.6%가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 답했다.대졸예정자들이 졸업식에 참여하지 않는 대표적인 이유는 졸업식에 큰 의미를 느끼지 못하는 탓으로 조사됐다. ‘참석할 필요를 못 느낀다
삼표그룹은 저체온증으로 고통 받는 빈곤국 신생아를 위한 털모자 뜨기 운동인 ‘삼표와 그린 생명 더하기’를 실시했다.31일 삼표그룹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개실, 바늘 등으로 구성된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털모자 104개는 다음달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돼, 세네갈·코트디부아르 등으로 보내질 예정이다.‘삼표와 그린 생명 더하기’는 털모자를 직접 떠서 보건환경이 열악한 산모·신생아에게 보내주는 참여형 기부활동이다. 밤낮으로 기온차가 큰 아프리카 등 지역에
‘이윤 추구’는 기업에게 필수적이고 일반적인 요소다. 이와 맞게 지난 50년간 산업계를 관통해온 것은 ‘주주자본주의(Shareholder capitalism)’. 기업들이 이윤의 극대화에 무게를 뒀던 이유는 주주들에게 최대의 배당을 안겨 주는 것이 목표 중 하나였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기업이 주주는 물론 직원과 소비자, 지역사회 등 기업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는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 capitalism)’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윤 극대화보다 기업이 적극적으로 사회의 문제를 해결
GS건설은 3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 10조4160억원, 영업이익 7660억원, 세전이익 6790억원, 신규 수주 10조720억원의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누계대비 각각 20.7%, 28.1% 하락했다. 반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8.1%에서 7.4%로 소폭 하락했고 세전이익률은 6.4%에서 6.5%로 늘었다.국내와 해외 매출은 각각 7조3400억원과 3조760억원이었다.아울러 19년 매출 총이익률이 13.4%로 18년(12.4%)보다 상승했다. 이같은 이유는 건축/주택 부문의 매출 총이익률이 16.3%
포스코가 31일 컨퍼런스콜로 진행된 기업설명회에서 연결 기준 매출액 64조3668억원, 영업이익 3조8689억원, 순이익 1조982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연결기준 매출은 전년대비 0.9% 감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0.2% 감소하며 영업이익률은 6.0%를 기록했다.포스코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판매여건 및 철광석, 석탄 등 원료가 상승으로 수익성이 악화되는 환경 속에서도 전년대비 40만톤 늘어난 3599만톤을 판매했다.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인 WTP(월드톱프리미엄) 제품의 사상 첫 100
동국제강은 31일(금) 부산공장에서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2억원을 대한소방공제회에게 전달했다.대한소방공제회는 이 장학금을 기금으로 적립하고, 기금수익으로 전국 시·도 본부를 통해 선발한 소방공무원의 대학생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지난해 통과된 소방관 국가직 전환 법안 통과를 계기로 소방관 분들의 노후화된 장비와 열악한 근무 환경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며 “동국제강이 드리는 작은 도움이 우리 사회가 소방공무원 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조직개편 등을 반영한 2월 1일부 3급 이상 간부직원에 대한 승진·이동 인사를 발령했다고 31일 밝혔다.◇ 1급 승진이동 (1명)▲ 김한상 제주지역본부장 命◇ 2급(갑) 승진이동 (2명)▲ 김선준 검사점검처 검사부장 命▲ 김완수 경기지역본부 이천여주지사장 命◇ 2급(갑) 이동 (4명)▲ 정용욱 전북지역본부 전북서부지사장 命▲ 고병찬 경남지역본부 경남남부지사장 命▲ 서국원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천안아산지사장 命▲ 최명락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서부지사장 命◇ 2급(을) 승진이동 (2명)▲ 서영욱 경남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가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발생 진원지인 중국은 사실상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태다.또한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31일 기준으로 하루새 확진자가 1982명, 사망자 43명 늘어 총 확진자 9692명, 사망자 213명을 기록하고 있다.이는 2003년 사스(SARS) 당시(전 세계 환자 8098명, 사망자 774명)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이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현지는 마스크, 의료용품 품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