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범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규제 샌드박스 사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우선심사, 신속심판 대상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허지원 제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규제 샌드박스 정책은 국무조정실이 총괄하고 산업부, 과기정통부, 중기부 및 금융위원회 등 주관부처가 기존 규제에도 불구하고 신기술·신산업의 시도가 가능하도록 일정 조건하에서 규제를 면제·유예하는 제도다.규제특례를 신청한 기업, 개인 등은 신청 기관에서 ‘규제특례 신청 확인서’를 발급받아 특허청에 제출하면 우선심사, 신속심판 대상으로 인정돼 빠른 심사와 심판을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가 불법모집 신고도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신한카드는 ‘카파라치’ 제도가 도입된 이래 신고가 가장 많았던 카드사로 꼽혀 신한카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더불어 직원자살, 회삿돈 횡령, 카드 불법모집 1위 등 연이은 악재로 내부 기강이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최근 발표된 금융감독원의 ‘카파라치 운영 실적’에 따르면 2012년 12월~2019년 7월까지 총 6년 8개월 동안 신용카드 불법모집 행위건으로 신고 접수돼 가장 많이 사실로 확인된 카드사는 신한카드(신고 287건 중 179건/
현대카드는 서울과 제주 지역에 위치한 최상급 호텔에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현대카드 호텔위크(Hotel Week) 04’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래 4회째를 맞는 현대카드 호텔위크는 매회 예약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번 행사는 11월 한달 간 진행되며, 참여 고객들은 숙박과 조식, 다양한 부대 서비스가 포함된 해당 호텔의 패키지 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서울과 제주 지역의 최상급 호텔 총 17곳(서울 14곳, 제주 3곳)이 참여한다.서울에서는 ‘서울신라호텔
#1. 지난 7월, 부산의 한 다세대주택에 사는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월세를 받기 위해 찾아온 집주인에 의해 발견됐으며 경찰은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이 심각하게 부패된 상태로 미뤄 사망한지 40여일이 지났을 것이라고 밝혔다.#2. 기초생활 수급자인 B씨(72세)는 작은 원룸에서 홀로 생활해오다 죽음을 맞이했다. 돌봐줄 가족이 없었던 B씨는 며칠째 모습을 보이지 않아 이를 이상하게 여긴 원룸 주인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이에 문을 열고 들어간 경찰과 주인이 방 안에서 숨진 B씨를 발견했다.집에서 혼자 숨을 거두고 시간이 지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의 출원료, 등록료 등을 보다 쉽게 감면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 수수료 감면 제도를 대폭 개선해 즉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현재 특허청은 중소기업에 대하여 출원료, 심사청구료, 최초 3년분의 특허(등록)료 등은 70%의 감면혜택을, 4년분부터의 특허(등록)료는 50%의 감면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그동안 중소기업들은 수수료를 감면받기 위해서 출원료, 등록료 등의 수수료 납부 단계마다 매번 감면신청을 하면서, 중소기업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부터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
BC카드가 베트남에서 가장 많은 지점을 보유한 리엔비엣포스트은행(이하 LPB)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베트남 국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4일 중구 을지로 BC카드 사옥에서 이문환 BC카드 사장, 응웬 딘 탕(Nguyen Dinh Thang) LPB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사 간 디지털 결제 플랫폼 제휴를 위한 조인식이 진행됐다.이번 조인식을 계기로 BC카드는 베트남 국민이 LPB가 제공하는 간편결제서비스인 ‘비비엣(Viviet)’을 통해 GS25, 롯데마트, 공차 등 국내 모든
하나생명은 업계 최초로 건강검진에서 3대 만성질환인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의 질환의심 판정을 받았을 때, 2차 검진비용 등으로 활용 가능한 건강관리비를 지원하는 ‘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을 개발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6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수 없다.이번에 출시한 ‘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은 기존의 질병진단 확정시 보장하는 건강보험과 차별화해 신규 보장 영역을 확대하고, 업계 최초
한국은행은 9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4033억2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18억4000만달러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한은은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증가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분석했다.외환보유액을 구성요소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 3745억달러(92.9%), 예치금 180억2000만달러(4.5%), 금 47억9000만달러(1.2%), SDR 33억6000만달러(0.8%), IMF포지션 26억4000만달러(0.7%)로 집계됐다.지난 8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015억달러로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1위는 중국으로 3조1
보험 소비자가 보험을 가입하려는 이유는 명확하다. 혹시라도 미래에 닥칠지 모르는 질병 또는 사고를 대비하기 위함이다.그러나 막상 보험금을 받아야 할 시점이 됐을 때 보험사가 이런저런 이유로 보험금 지급을 거절한다면 치료에만 집중해야 할 환자는 보험사와의 분쟁과 소송에 대응해야 하는 이중고를 겪어야만 한다.이 같은 분쟁과 소송의 중심에 서 있는 회사로는 생명보험업계 1위 삼성생명이 첫 번째로 꼽힌다. 암보험과 즉시연금보험 등 각종 분쟁과 소송에 휘말려 있기 때문이다.◆삼성생명과 암보험 분쟁암보험과 관련된 분쟁은 요양병원 입원비 논란이
삼성카드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함께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홀가분 마켓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오는 10월 12일 열리는 ‘삼성카드 홀가분 마켓’의 사전 이벤트인 이번 행사는 전국 17개 이마트 트레이더스 매장에 별도로 설치된 삼성카드 이벤트 부스에서 12시부터 22시까지 진행된다.트레이더스를 방문하는 고객 누구나 의류, 주방용품, 소형가전, 도서류 등의 다양한 물품을 기증할 수 있다. 물품을 기증한 고객에게는 트레이더스 할인 쿠폰, 장바구니 등 기념품을 증정한다. 물품 기증은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고객이 기증한
지난 5년간 경찰 보험사기 검거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과 광주광역시이며 인구대비 광주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2일 국회 정무위원회 장병완 의원(광주동구남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경찰이 검거한 보험사기는 총 1만1628건, 적발금액은 1조3368억원으로 집계됐다.전체 검거 수는 서울(2227건), 광주광역시(1571건), 경기남부(1422건) 순이고, 금액은 경남(2391억원), 경기남부(2193억원), 서울(1572억원) 순으로 나타났다.인구수 대비 전국 평균은 5773명당 1건이며 가장
의료자문제도는 보험 가입자가 보험금을 청구한 경우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자문의에게 의학적 소견을 받는 것을 말한다. 보험사들이 보험사기 등에 대처하고 보험사와 가입자 양측 모두에게 객관적이고 공정한 보험금 지급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그러나 이 같은 의료자문제도를 두고 보험사가 의료자문을 악용해 가입자에게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일부만 지급하는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또 환자를 직접 살펴보고 치료한 주치의의 판단은 보험금 지급에 영향을 끼치지 못하지만, 보험사의 자문의는 서류로만 환자의 상태를 살
BC카드가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오토엔BC’를 론칭하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오토엔BC’는 주유·정비·렌트·보험 등 자동차 및 모빌리티 관련 서비스 제휴 플랫폼으로 BC카드 간편결제앱 ‘페이북(Paybooc)’을 통해 제공한다. IT기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로 구성돼 모바일로 편리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향후 전기자전거 및 전동퀵보드 등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까지 확장할 계획이다.오는 12월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BC개인 신용·체크카드로 결제 시 ▲ 카닥(cardoc) 최대
현대카드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요 생활요금을 현대카드로 정기결제 신청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대 5만 원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현대카드 ‘생활요금 정기결제’ 이벤트 대상 항목은 주요 생활요금인 아파트관리비나 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 4대 보험(건강보험, 국민연금, 산재보험, 고용보험 중 1개 항목 이상)으로 정기결제 신청 항목 수에 따라 1건은 1만원, 2건은 3만원, 3건 이상은 5만원을 청구할인 해준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현대카드 홈페이지나 앱에서 ’생활요금 정기결제’ 이벤트에 참
BC카드가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 및 소셜 커머스 기업 티몬과 함께 ‘차이(CHAI)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차이카드’는 차이코퍼레이션이 지난 6월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 기반의 선불카드다. 고객은 ‘차이(CHAI)’ 앱에서 1개 이상의 은행 계좌를 최초 1회만 연동하면 된다. ‘차이카드’는 ‘차이’에 연동한 계좌로 충전한 금액 내에서 BC카드의 300만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앞으로 차이코퍼레이션은 ‘차이카드’를 발급하고, BC카드는 ‘차이카드’ 전표 매입 등 결제 프로세싱 업무를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0.4% 하락했다. 공식적인 첫 마이너스다.1일 통계청의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20(2015=100)으로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동월대비 0.4% 하락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대비 하락한 것은 1965년 전도시 소비자물가지수 통계 작성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전월비는 서비스는 하락했으나,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전기·수도·가스상승으로 전체는 0.4% 상승했다.전년동월비는 서비스, 전기·수도·가스는 상승했으나 농축수산물, 공업제품 하락으로 0.4%
실손의료보험은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이 가입한 대중화된 보험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실손보험 가입자 수는 인구수 5200만명 중 3426만명(2019년 3월말 기준)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돼 3명 중 2명꼴로 가입했을 정도다.실손보험은 병원에서 진료받은 실제 치료비를 보상받는 보험으로써 가입자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보험금 청구 사유가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이 때문에 다른 보험에 비해 빈번히 보험금을 청구해야 한다.문제는 보험금 청구 시 병원으로부터 처방전, 진단서, 진료확인서 등 각종 서류를
특허청은 27일부터 스마트폰의 QR코드 스캐너를 이용해 특허공보 내용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그동안 이용자들이 산업재산권 공보 내용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특허청 홈페이지나, 특허정보검색서비스에 접속해 별도의 검색 조건을 입력해야만 가능했다.QR코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한 번의 스캔만으로 특허청에서 제공하는 공보 및 각종 행정정보 등을 상세히 조회할 수 있으며, 공보 발행 이후 변경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또한 QR코드에 연결된 홈페이지 주소가 변경되면 연결이 안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
삼성카드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2019 홀가분 마켓’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로 6번째 열리는 ‘홀가분 마켓’은 삼성카드가 엄선한 약 160팀의 셀러들이 참여하는 마켓과 함께 문화 공연,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어우러지는 가을철 대표 축제다. 행사는 삼성카드 회원뿐 아니라, 홀가분 마켓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홀가분 마켓’은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특색 있는 제품을 만들지만 판로가 여의치 못했던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청년 사업가
KB국민카드는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산불 피해 지역에서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KB국민카드 임직원과 직원 가족 등 40여 명이 참가해 8000여 제곱미터 면적의 임야에 소나무 등 묘목 2600그루를 심었다.또 행사 참가자들은 묘묙 식수 후 어린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주변 환경 개선 활동도 펼쳤다.KB국민카드는 나무 한 그루가 통상 1년에 35.7그램의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행사를 통해 연간 90여 킬로그램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
KB생명보험은 여의도 KB금융타워 본사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사랑의 티셔츠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사랑의 Hot Fix 티셔츠 만드는 날’로 지정된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직원이 함께 티셔츠를 각각 한 벌씩 제작했다.KB생명보험 직원들의 개성을 담아 제작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티셔츠는 해외 빈곤아동, 청소년들에게 선물해 꿈과 희망을 응원하게 된다. 제작된 티셔츠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한숲’을 통해 전달하게 된다.KB생명보험 관계자는 “KB생명보험은 ‘사랑의 Hot Fix 티셔츠 만들기’를 비롯, 헌혈캠페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