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이 이사회의 전문성 제고 및 독립성·감시기능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를 2명 늘리고, 4명의 신임 후보를 추천했다.15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최용호·노태식·조동환·정재수 후보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사추위가 4명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함에 따라 사외이사 수는 5명에서 7명으로 늘게 됐다.이들은 오는 3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현 사외이사 중 임기가 만료되는 조선호, 이진복 이사는 사의를 표명했다.최용호 후보는 경북대학교 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지난달 기준금리 동결(3.50%)을 결정한 가운데, 이창용 총재를 제외한 6명의 금통위원 중 5명은 그동안의 기준금리 인상이 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봤다.반면, 조윤제 위원은 물가 경로의 불확실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5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지난달 23일 열린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한 위원은 “그간의 금리인상 효과가 성장, 물가, 금융 등 경제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금리정책의 파급 시차가 수분기에
OK금융그룹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제40회 OK금융그룹 한국 대학 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사흘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대한체육회 및 한국대학골프연맹에 선수로 등록된 골퍼가 참여한 가운데 ▲아마추어 대학부 개인전(남·여) 및 단체전 ▲프로 대학부 개인전(남·여) 및 단체전으로 나눠 총 3라운드로 진행됐다.아마추어 대학부에서는 조우영(한국체대) 선수와 박다은(성균관대) 선수가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프로 대학부에서는 허성훈(중앙대) 선수와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6% 올라 전문가들의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근원물가는 여전히 상승 동력이 남아 있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상 기조를 선회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미국 노동부는 2월 CPI가 전년 동월보다 6.0% 올랐다고 14일(현지 시각) 밝혔다. 전월(1월, 6.4%) 대비 오름폭을 줄였고,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 폭을 기록했다.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5.5% 올라 시장 전망치(5.5%)에 부합했으나, 전월 대비로는 0.5% 상승했다.
KB금융그룹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KB스타터스 데이’를 개최했다.‘KB스타터스 데이’는 KB금융그룹이 선발해 육성하는 스타트업 ‘KB스타터스’와 대내외 지원·협력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간의 제휴·연계를 통해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14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KB스타터스 데이’에는 ‘KB스타터스’ 44개사를 비롯, 참여를 신청한 일반 스타트업 22개사, 투자회사와 협력기관으로 구성된 ‘HUB파트터스’ 21개사 및 KB금융그룹 5개 계열사 등 임직원 약 160여명이
5000개 이상의 미국 은행 중 16번째로 큰 은행인 실리콘밸리뱅크(이하 SVB)의 파산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폭을 줄이는 데에서 더 나아가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이에 따라 다음 달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하는 한국은행이 2월에 이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스타트업 기업들에 대한 자금 공급 역할을 했던 SVB가 파산하게 된 원인으로 급격한 금리 인상이 지목된다.연준은 지난해 3월부터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려왔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
Sh수협은행(이하 수협은행)이 카드사업 활성화를 위한 카드사업 리딩그룹 ‘2023년 Sh카벤져스(Card-Avengers)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14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Sh카벤져스’는 수협은행 카드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영업점 책임자급 직원 33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신용카드 관련시장 정보와 고객 소비성향 분석 등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지난 13일 열린 발대식에 참석한 강신숙 행장은 “은행의 대표적 비이자수익 사업인 신용카드는 저원가성 수신 강화와 유효고객 확대라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실리콘벨리뱅크(이하 SVB) 파산 사태와 관련해 “현 시점에서 SVB 사태의 여파를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는 높은 경각심을 갖고 상황을 예의주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추 부총리는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주재하고 SVB 사태와 관련한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승헌 한국은행 부총재,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추 부총리는 이번 사태를 “이번 사태는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고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어부바 차량을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 기증했다.14일 신협중앙회(이하 신협)에 따르면 이번 20번째 어부바 차량 전달을 통해 신협은 휠체어농구 국가대표, 시도 대표 휠체어농구단 등 대한민국 장애인 농구룰 관리하는 대한장애인농구협회의 사업 운영을 지원한다.서울 송파구 소재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욱현 신협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오제세 대한장애인농구협회장, 이현복 대한장애인농구협회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신협이 기부한 20번째 어부바 차량은 선수들의 경기용 휠체어 이동, 경기
KB금융그룹이 약 5000억원 규모의 부채담보부증권(Collateralized Debt Obligation, 이하 CDO) 발행을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유동성 지원에 나선다.13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CDO 발행은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CDO는 금융사 대출채권 등을 유동화시켜 새로운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파생상품을 말한다.조성된 자금은 대형 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브동산 사업장이 보유 중인 3~6개월 만기의 브릿지대출을
미국 실리콘밸리뱅크(SVB) 파산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은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3일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SVB 폐쇄 조치 이후 등과 관련한 금융시장 동향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미국 재무부 등은 SVB 등의 예금 전액 보호조치를 발표하는 등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가 금융권 전반의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되지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하면서 우리나라의 예금자보험 제도의 보장 한도 상향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린다.13일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에 따르면 예금자보험 제도는 은행 등 금융회사가 영업정지나 파산 등으로 고객의 예금을 지급하지 못하게 된 경우 예보가 평소에 은행으로부터 예금보험료를 받아 예금보험기금을 적립한 기금을 통해 금융기관 대신 예금 지급을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현재 예금자보호 보장 한도는 1인당 5000만원(원금 및 이자 포함)으로, 2001년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된 이후 23년째 같은 수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이 직접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올해 두차례에 걸쳐 총 2000억원 규모의 유동화회사보증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유동화회사보증은 자체 신용으로 회사채 발행이 어려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제도다. 해당 기업의 신규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만든 후, 이를 자본시장에 매각해 자금조달을 지원한다.이번 유동화회사보증 신규공급은 미래 기술·산업 주도권 선점과 기술혁신을 이끌어가기 위해 정책적·전략적 지원이 필요한 분야인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을 중심
우정사업본부는 지진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튀르키예를 위해 우리 국민들이 보내온 구호품 운송을 지원하기로 했다.13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현재 지정된 물류회사의 사정으로 배달되지 못하고 우체국에 보관 중인 구호품은 약 2만9000여통으로, 컨테이너 약 30여개를 채울 수 있는 물량이다. 주한튀르키예 대사관은 지난달 6일 지진 발생 이후 지정된 물류회사를 통해 구호품을 기부받고 있었지만, 예상보다 많은 수량으로 인해 구호품 발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우정사업본부는 해당 물량 전부를 컨테이너에 적재하는 작업부터 시작해 이를 해상으
미국 정부가 실리콘벨리뱅크(SVB)에 예금된 고객의 돈을 보험 보증 한도에 상관없이 전액 보증하기로 했다.12일(현지시간) 미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재닛 옐런 재무장관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마틴 그뢴버그 FDIC 이사장은 성명에서 “예금자들은 13일부터 자신의 예금을 모두 인출할 수 있다”며 “SVB 청산과 관련해 납세자들의 부담은 없다”고 밝혔다.연준은 재무부과 채권과 주택담보대출증권 및 기타 담보물을 담보로 잡고 은행에 1년간 대출
핀다가 배달 앱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배민 라이더와 외식업 사장님을 위한 배민 전용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10일 핀다에 따르면 배민 라이더·외식업 사장님은 전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핀다 앱으로 접속하면 국내 최다인 66개 제휴 금융사의 대출 상품을 최대 2.7%p 낮은 금리에 이용할 수 있다. 배민외식업광장 내 ‘사장님 금융 혜택 전용 페이지’를 통해 핀다 앱에 접속해 개인·사업자 대출을 조회하면 우대금리를 제공해주는 방식이다.무료 신용보험 서비스인 ‘대출상속 안전장치’도 핀다가 대신 가입
신협중앙회(이하 신협)이 다문화가정의 금리 부담 완화 및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한 금융상품의 취급기간을 연장한다.10일 신협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신협은 자녀 1인 이상을 둔 다문화 가구를 대상으로 판매되는 사회공헌성격의 금융상품을 출시했다.이를 통해 신협은 우리 사회 구성원 중 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언어 및 문화적 차이,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를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자립을 지원해왔다.특히, 신협은 당초 예정이던 대출상품의 취급 기간을 올해 2월에서 8월 말까지 늘려 고금리 및
상상인그룹은 유준원 대표가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상상인그룹에 따르면 유 대표는 그간 ESG경영과 더불어 기술혁신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뛰어난 경영 전략을 통해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기업, 기관, 단체를 선정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과 토큰 증권(ST)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토큰 증권은 자본시장법상 증권에 해당하는 권리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로 발행한 것이다. 기존 금융자산뿐만 아니라 부동산, 미술품, 음악 저작권 등 유·무형 실물자산을 기반으로 한다.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관계자는 “인공지능(AI)과 금융 데이터 관련 전문성과 비대면 대고객 서비스 운영 노하우에 포블의 블록체인 기술력과 솔루션이 만나 새로운 토큰 증권 상품과 관련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을 것”
얼라인파트너스(이하 얼라인)는 JB금융지주(이하 JB금융)에 주주제안으로 제출한 ‘보통주 현금배당 주당 900원’에 대해 JB금융이 반대 입장을 낸 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보통주 현금배당 주당 900원(제1-2 2호 의안)’ 및 ‘김기석 후보자 사외이사 선임의 건(제3-3호 의안)’을 포함한 JB금융의 주요 주주총회 의안에 대한 의견을 담은 의안 설명서를 배포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얼라인은 은행주 공개 캠페인의 일환으로 JB금융의 제10기 정기주주총회 안건 상정을 위한 주주제안을 제출했다. 전날 JB금융은 얼라인의 배당 확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김종호 이사장이 호남지역 첨단 바이오기업 ‘도이프’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기보에 따르면 이날 김 이사장은 레드바이오 산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남 순천시 소재 ‘도이프’를 방문해 바이오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미래기술 주도권 선점을 위한 정책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이프’는 치과용 임플란트 및 수의과용 의료부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다.기보는 ‘도이프’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높게 평가해 2020년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2021년과 지난해에는 연구개발(R&D) 사업화 및 초격차분야 스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