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전기차 배터리를 급속 충전할 경우 수명이 줄어드는 단점 때문에 보급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현재 전기차 보급이 부족한 인프라와 더불어 느린 충전시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심각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일각에서는 완성차업체와 정부가 전기차 보급에만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배터리 수명과 관련된 정책이나 보증기간 연장 등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전기차는 고속으로 충전할 경우 차량 내에 탑재된 배터리 효율이 지속적으로 떨어진다.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하 KIST) 공동연구팀은 “리튬이온전지는 충전 과정에서 리튬 이온이 내부의 전해질을 통해 양극에서 음극에서 이동한다”며 “이 때 급속으로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엔진, 파워트레인, 기어박스 등 우리나라 자동차부품의 유럽시장 진출 기회가 될 상담회를 개최한다.4일 KOTRA는 오스트리아 그라츠에서 마그나파워트레인과 자동차부품 상담회인 ‘코리아 오토파츠 플라자 마그나’를 5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올해 우리나라 자동차부품 수출액은 194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6% 줄어들었다. 코트라는 최근 우리나라 자동차부품의 수출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를 준비했다.행사를 여는 마그나파워트레인의 모기업인 캐나다 마그나 그룹은 지난해 OEM 납품 실적 기준 세계 3위의 자동차부품 제조사로 지난해 매출액은 364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7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29개국에 317개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SK엔카직영은 실주행연비 소비자 시험단 ‘에코서포터즈’ 15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에코서포터즈’는 보유 차량의 실제 주행 연비를 측정해 주행거리, 주행 지역(도심 및 고속도로), 운전습관 등을 공유하는 소비자 시험단으로, 매 기수당 10명이 3개월간 활동한다.활동기간 중에는 평소 주행습관에 따라 월 1000km 이상 시내 또는 고속주행을 해야 하며, 매월 2회 이상 연비 측정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연비는 가득 주유한 뒤 사용한 연료량과 주행거리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측정한다.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15일까지 SK엔카직영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운전면허 취득 후 3년이 지난 운전자로, 보유 차량의 차종, 연식, 연료에 상관
더 이상 자동차업계에서 소형 SUV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만큼 시장 자체의 규모가 크게 확장됐고, 수요도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올해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 졌다. 쌍용자동차 티볼리와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 한국GM 트랙스, 르노삼성자동차 QM3 등 국내 소형 SUV의 현주소를 점유율을 통해 알아봤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기아자동차 스토닉이 저가공세가 소형SUV 시장에 먹히는 모양새다. 현대차 코나의 고급화 전략과는 상반된 모습으로 보다 합리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2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스토닉의 올 7월부터 10월까지 판매량은 총 6018대로 월 평균 1500대를 기록하며
더 이상 자동차업계에서 소형 SUV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만큼 시장 자체의 규모가 크게 확장됐고, 수요도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올해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 졌다. 쌍용자동차 티볼리와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 한국GM 트랙스, 르노삼성자동차 QM3 등 국내 소형 SUV의 현주소를 점유율을 통해 알아봤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QM3가 소형SUV 시장에서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디젤모델 밖에 없는 부실한 라인업도 문제지만 전반적인 상품 구성이 경쟁차량 대비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다.특히 전량 수입되는 QM3의 특성상 가격 경쟁력마저 밀리는 상황이라 향후 확실한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
더 이상 자동차업계에서 소형 SUV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만큼 시장 자체의 규모가 크게 확장됐고, 수요도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올해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 졌다. 쌍용자동차 티볼리와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 한국GM 트랙스, 르노삼성자동차 QM3 등 국내 소형 SUV의 현주소를 점유율을 통해 알아봤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국GM의 트랙스가 소형SUV 시장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대폭 증가했다. 특히 한국GM이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쉐보레 차중 유일하게 유의미한 성적을 거둔 상황이라 의미하는 바가 크다.일각에서는 한국GM의 상황이 좋았더라면 더욱 높은 판매고를 올렸을 것이란 평이 나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BMW 그룹 코리아가 3세대 뉴 X3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BMW X3는 200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60만 대 이상 판매된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Sport Activity Vehicle)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3세대 뉴 X3는 더욱 강력하고, 역동적인 디자인과 효율성,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탁월한 주행 성능과 첨단 주행보조 기술 옵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국내에는 엔진과 디자인 옵션에 따라 4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와 뉴 X3 xDrive20d xLine,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뉴 X3 xDrive30d M 스포츠 패키지와 X3 xDrive3
더 이상 자동차업계에서 소형 SUV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만큼 시장 자체의 규모가 크게 확장됐고 수요도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올해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 졌다. 쌍용자동차 티볼리와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 한국GM 트랙스, 르노삼성자동차 QM3 등 국내 소형 SUV의 현주소를 점유율을 통해 알아봤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현대자동차 코나가 출시 5개월 만에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20%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차지하면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최근 노사 간 합의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으면서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는 있지만 최근 3개월 동안 판매량 1등을 굳건히 지켰던 만큼 내년 실적이 기대된다는 평이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넥센타이어는 28일 ‘사업연속성 관리시스템(BCMS·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을 구축하며 글로벌 인증기관인 데크라(DEKRA)로부터 국제표준인증 ‘ISO 223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ISO 22301’은 사고나 재해 등 예기치 못한 비상 상황 발생으로 인해 업무중단 위험이 발생하더라도 업무 매뉴얼에 따라 빠른 시간 내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유지·복구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는지를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넥센타이어는 위기관리 시스템인 ‘사업연속성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진·홍수 등 각종 재해나 사고 발생 시에도 목표 기간 내 핵심 업무를 복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었다.이는 생산에 차질 없이 소비자 및 완
더 이상 자동차업계에서 소형 SUV를 빼놓고는 얘기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만큼 시장 자체의 규모가 크게 확장됐고, 수요도 큰 폭으로 늘었다. 특히 올해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까지 가세하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 졌다. 쌍용자동차 티볼리와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 한국GM 트랙스, 르노삼성자동차 QM3 등 국내 소형 SUV의 현주소를 점유율을 통해 알아봤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소형 SUV 시장의 절대강자 티볼리가 경쟁사들의 거친 추격에도 불구하고 왕좌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충성 고객 기반을 갖춘 티볼리가 향후 소형 SUV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28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티볼리의 올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량은 총 4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현대차그룹은 2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신텍스(SINTEX)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7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차그룹이 ▲도로교통공단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2년째 진행하고 있는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마무리하는 행사로 마련됐다.현대차그룹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노인 교통사고 이슈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노인복지관 교통안전 교육 ▲도서산간지역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교육 우수자 대상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등으로 구성된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을 운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국GM이 철수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하루 빨리 자생력을 갖춰 경쟁력 확보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의 주먹구구식 마케팅과 부족한 라인업으로는 위기를 극복하기 힘들다는 주장이다.특히 일각에서 제기 되고 있는 수입판매 체제로의 전환 보다는 상황이 어렵더라도 국내에서 신차 생산을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27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의 올 1월부터 10월까지 판매량은 총 43만6515대로 전년동기 대비 10.9% 줄었다. 내수의 경우 11만176대를 판매해 같은기간 대비 23.9% 급감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과거부터 제기됐던 철수설이 더욱 힘을 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현재 GM은 미국과 중국 시장에 집중하고 미래차 위주로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국내 최초의 3D 자동차 모바일 매뉴얼인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Genesis Virtual Guide)’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는 증강현실 , 가상현실 , 3D 콘텐츠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제네시스 차량의 주요 기능을 고객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애플리케이션이다.제네시스의 새로운 모바일 매뉴얼인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는 텍스트 중심의 기존 설명서에서 벗어나 디지털 정보를 기반으로 이미지, 영상 등을 통해 주요 기능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이고 쉽게 제공한다.제네시스는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를 통해 고객들이 제네시스의 우수한 주행성능과 디자인 등을 경험하는 것뿐만 아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대한양궁협회장)이 아시아양궁연맹(WAA) 회장을 네 번째 연임한다. 26일 양궁협회와 현대차에 따르면 정의선 양궁협회장은 지난 24일 저녁 6시(현지시각) 방글라데시 다카에서 열린 2017 WAA(아시아양궁연맹) 총회에서 33개 회원국 중 32표(1표 기권)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WAA 회장으로 재선출됐다.WAA는 세계 5개 양궁 관련 대륙연맹체 가운데 가장 인구 규모와 영향력이 큰 단체로 정 회장은 2005년 총회에서 처음 회장에 당선됐다.이후 2009년 재선, 2013년 3선 연임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 총회에서 4선 째 연임에 성공하였다.이후 12년간 정 회장은 아시아 양궁 발전을 위해 파격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는 평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불모터스는 21일 프리미엄 7인승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푸조 5008 SUV’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뉴 푸조 5008 SUV는 푸조가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7인승 SUV 모델이다. 초고장력 강판과 알루미늄 등 첨단 소재를 활용해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기존모델대비 약 100㎏의 경량화를 이뤄냈다.푸조 3008 SUV 대비 휠 베이스는 165㎜ 늘어난 2840㎜, 전체 길이는 190㎜ 늘어난 4640㎜이다. 2열 시트는 1:1:1로 폴딩되며, 탈 부착이 가능한 3열 시트와 함께 다양한 형태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기본 236.8 ℓ이며, 3열 시트만 폴딩하면 952ℓ, 3열 시트를 탈거하고 2열 시트까지 접을 경우 최대 2150ℓ 수준의 넓은 적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음 달 30일까지 6주 동안 ‘2017년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21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53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보다 안전한 차량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겨울철 안전하게 차량을 관리 및 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다. 배터리 교체시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브레이크 패드 교환시 브레이크 액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 & 컬렉션의 의류 및 루프 캐리어 제품 구입시에도 20% 의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아울러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국내 자동차 업계는 일본 주도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타결돼 상대적 피해를 보게 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당장 미국이 불참해 파급 효과는 적지만, 멕시코와 베트남이 포함된 중남미· 동남아 국가에서 일본산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국내 업체들로서는 중장기적으로 악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업계의 최대 경쟁국인 일본이 지난 11일 CPTPP(TPP를 위한 포괄적·점진적 합의) 타결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유지한 고지를 점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현재 TPP에는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12.9%, 교역량의 14.9%를 차지하는 11개국이 참여 중이다. 참여국은 일본,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말레이시아, 멕시코,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넥센타이어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고속도로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영동고속도로 횡성휴게소(강릉 방향)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순천 방향)에서 진행되며 18일 하루동안은 ▲중부고속도로 마장휴게소(통영방향) ▲서해안고속도로 군산휴게소(목포 방향)에서 시행된다.타이어 전문 인력과 2.5톤, 3.5톤의 모바일 점검 차량이 투입돼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워셔액 보충, 차량 시내 소독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또 장착된 타이어 제조업체와 무관하게 모든 타이어의 안전 점검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는 14일(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Dubai World Trade Center)’에서 열린 두바이 모터쇼에서 G70을 선보였다.제네시스 브랜드는 두바이 모터쇼 참가 이래 최초로 제네시스 고유 부스 디자인을 적용한 496㎡(약 150평) 규모의 단독 전시장을 마련했다. G70를 비롯해 G90과 G80 등 총 3종의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제네시스 브랜드가 국제 모터쇼에 제네시스 고유 디자인이 반영된 독립 부스를 운영하는 것은 올해 와 이후 세 번째다.중형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 G70는 지난 9월 글로벌 론칭했다. 해외 지역 및 국제 모터쇼에서는 이번 '두바이 모터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BMW그룹코리아는 13일 주행 성능과 보조 기술을 강화한 신형 X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신형 X3는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6기통 디젤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 토크 40.8㎏·m의 힘을 발휘한다. 6기통 디젤 엔진의 경우 최고 출력이 265마력, 최대 토크가 63.3㎏·m다.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앞뒤 바퀴 간 거리(휠베이스)는 5㎝ 더 길어졌고 무게는 최대 55㎏ 줄었다. 이 덕분에 무게 배분 균형감을 높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신형 X3는 이밖에 새로운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와 루프(지붕) 스포일러, 개별 공조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레이더와 센서, 카메라를 활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국제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친환경차 판매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세계 각국들이 전기차 관련 정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 이번 국제유가 상승을 기점으로 보급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14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수입 원유의 약 85%를 차지하는 두바이유는 지난 1일 배럴당 59.61달러에서 10일 62.06달러로 올랐다. 미국산 원유의 기준이 되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같은 기간 54.30달러에서 56.74달러로, 글로벌 기준유인 북해산 브렌트유는 60.49달러에서 63.52달러로 각각 올랐다.국내 석유류 제품 가격도 고공행진 중이다. 실제 13일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5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