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엔카직영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SK엔카직영은 실주행연비 소비자 시험단 ‘에코서포터즈’ 15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에코서포터즈’는 보유 차량의 실제 주행 연비를 측정해 주행거리, 주행 지역(도심 및 고속도로), 운전습관 등을 공유하는 소비자 시험단으로, 매 기수당 10명이 3개월간 활동한다.

활동기간 중에는 평소 주행습관에 따라 월 1000km 이상 시내 또는 고속주행을 해야 하며, 매월 2회 이상 연비 측정 자료를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연비는 가득 주유한 뒤 사용한 연료량과 주행거리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측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15일까지 SK엔카직영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운전면허 취득 후 3년이 지난 운전자로, 보유 차량의 차종, 연식, 연료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10명의 참가자는 오는 18일 직영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새롭게 선발되는 에코서포터즈 15기는 2018년 1월부터 3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매달 10만원의 주유비를 지원받는다. 매월 우수 서포터즈로 선정된 1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추가 지원하며, 활동기간 중 모든 참가자에게 다양한 자동차 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직영사업부문장은 “우리나라 소비자는 차를 구매할 때 특히 연비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실연비를 측정하고 공유하는 에코서포터즈가 2014년 출범 당시부터 매 기수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며 “연비 운전에 관심이 있는 운전자라면 내년 1월부터 새롭게 실시되는 에코서포터즈 15기에 참여해 알뜰하게 주유비를 지원받고 운전 습관과 연비도 개선하는 보람찬 한 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